여행박사가 공항택시 이용 시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여행박사 전용 쿠폰을 증정한다. 여행박사와 택시업체 대한상운이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여행객들이 공항택시를 이용해 좀 더 편리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여행박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대한상운 공항택시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항택시는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승객을 태워 공항과 목적지를 오가는 맞춤형 택시로, 최대 6개의 여행 가방을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트렁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24시간 예약 및 픽업이 가능해 늦은 밤, 새벽 상관없이 원하는 장소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 여행객에게는 리무진 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며, 여기에 여행박사 3천 원 할인 쿠폰으로 더욱 할인된 가격에 공항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회원, 비회원 상관없이 여행박사 홈페이지 방문객 누구나 고객명과 연락처만 기입하면 즉시 발급된다. 예약은 출발시간 기준 12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요금은 택시요금 계산 시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하와이안항공이 ㈜하나투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특별한 사연의 부부 6커플에게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커플 등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및 KBS 1TV ‘사랑의 가족’팀에서 모집 및 선정을 담당했다. ㈜하나투어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 피치 못할 사연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의 신혼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27일 하와이안항공 HA460편을 이용해 7일간 하와이에서 아주 특별한 신혼여행을 보내게 되다. 한편 하와이로 떠난 6커플의 아주 특별한 허니문 스토리는 12월 중에 KBS 1TV ‘사랑의 가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1월 27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마리나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제4회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싱가폴보팅산업협회(SBIA),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CCYIA), 일본해양산업협회(JMIA)와 국내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의 역할 등 마리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과거 마리나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만, 국민소득 증대와 주5일제 정착에 따른 해양레저문화 확산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에 대해 “우리나라 마리나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국제적인 마리나 선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 겨울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가 풍성해진다.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패밀리 티켓’, 여행코스 제주도 추가, 수험생 혜택 등이 더해진다. 코레일은 열차 타고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동계 ‘내일로 티켓’을 11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에 만 25세 이하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로 이번 동계 운영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다. 대상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등으로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늘어나는 가족 단위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번 동계시즌부터 ‘내일로 패밀리 티켓’ 을 출시한다. 이용기간은 3일이며 가격은 3인권 12만원, 4인권 16만원으로 기명식 패스다. 또한 내일로 여행코스에 제주도가 추가되고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이용 기간 연장 등 내일로 이용객 ‘내일러’를 위한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로 여행할 경우, 이용 기간이 최장 3일까지 연장되고 선박 이용료 50%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능 수험생에게는 내일로 5일권 구
강원도가 1일부터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단체 관광객에 한해 환승 무비자 기간이 120시간(5일)에서 10일로 연장되고, 인천·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단체관광객들의 관광가능지역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제주지역에 강원도도 추가되는 등, 양양국제공항에 한해서만 추진된다고 밝혔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도내 체류기간이 대폭 연장됨에 따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도내 체류관광으로 강원도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원도는 “이번 양양공항 환승 무비자 기간연장과 수도권 관광가능지역에 강원도를 추가한 것은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있는 것으로 판단, 중국단체관광객들이 강원도 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숙박·음식점·교통불편 해소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중국단체 관광객들의 도 방문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단체관광객 유치전담여행사 대상, 강원도방문 유치·홍보 강화 ▲중국 손님맞이 서비스 등 시설개선 추진 ▲ 중국단체관광객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도내 체류기간 연장을 위한 분산투어 추진 ▲ 환승 무비자 기간연장에 따른 일탈예방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 나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