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결항시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원칙으로 혼란 최소화· 수송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안감 해소항공기 지연· 결항에 따른 승객 불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의 승객관리 매뉴얼· 안내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저비용항공사의 지연․결항 매뉴얼, 승객안내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항공사․한국소비자원․제주도청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규모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결항시 선 결항편 승객이 우선탑승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공사는 물론 승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 관행은 정상화하여 항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3월 16일 항공정책관 주재로 간담회 및 관계기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청남도가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도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안희정 지사가 텔아비브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 본사에서 마크 게르쉬버그(Mark Gershburg) IAI 부사장, 임성의 (주)유아이 헬리콥터 대표이사와 함께 항공 산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AI는 1953년 설립된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로, 군·민간용 항공기, 헬기 MRO(항공기 주기적 정비·수리 및 개조·개량에 관한 사업), 레이더 및 전략방어시스템,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IAI는 우리나라 항공 산업 진출을 위해 국내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특히 헬기 MRO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에 위치한 유아이 헬리콥터와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유아이 헬리콥터는 1986년 설립된 국가지정방위산업체이자 헬기 MRO 분야 강소기업으로, 미국 벨 헬리콥터와 시코르스키, 이탈리아 핀메카니카 등 세계 3대 헬리콥터 제조사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IAI가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대한항공이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2월 20일 최대 풍속 325km/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남반구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윈스톤’이 피지에 상륙해 40여명의 사망자와 인구의 5.5%인 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3월 10일 오후 피지로 출발한 KE137편 A330-200 항공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건빵 등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지 대사관에서 수집한 의류 등 구호물품도 무상 수송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이 이날 인천발 피지행 여객기로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생수 제주퓨어워터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 건빵 등으로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미얀마 홍수, 네팔 대지진 등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추가 확보한 ‘양양~중국 심양간 정기 운수권을 포함한 상해, 광저우 등 3개 정기노선에 대한 운항 항공사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선별 운항 항공사는 상해노선이 진에어, 광저우 노선과 심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으로 확정됐으며, 노선별 운항횟수는 총 13회로, 상해노선이 주 7회, 광저우 노선은 주 3회, 심양노선이 주 3회로 배정됐다. 정기노선 개설 및 취항 시기는 상해노선이 4월말, 광저우와 심양노선은 5월중’ 목표로 항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정기노선 취항 시 안정적인 운항스케줄 지원으로 항공수요가 창출되고,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산되며, 관광인프라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기노선 운항 항공사가 확정됨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 방향을 ‘부정기(전세기) 위주에서 정기편 중심으로 전환’방안을 항공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중국 정기노선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차기 한중 항공회담시 정기 운수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한국 출발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4747명 대상으로 2~5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쿠폰 사용 고객 중 BC 혹은 롯데카드 이용 시에는 할인 금액과 동일 금액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다. 또 홈페이지에서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숙박요금 7% 할인 혹은 차량 대여료 5% 할인 등의 제휴사를 통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객실승무원 유니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니폼을 선택해 SNS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70 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본, 미국, 러시아, 유럽지역에서는 특정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홈페이지 항공권 구매 고객 및 SNS 댓글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항공기 모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일본항공(JAL)이 2016년 달력 자선 판매 기부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과 히메지 타카히로 한국지점장 등 임직원 9명은 3월 6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이 ‘공생원’을 방문한 것은 1971년 ‘JAL하우스’를 기증하면서 후원이 시작된 이후 45년 만으로, 오니시 회장은 환영 행사에서 “45년간 계속되어 온 일본항공과 공생원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 뒤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하였으며 ‘JAL하우스’를 비롯한 공생원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항공은 매년 달력 자선판매를 통한 기부금과 회사,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가난한 마음의 집’과 인천시 강화군의 ‘우리마을’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정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연이은 보안사고 등에 따라, 법무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항보안 실태에 대한 현장 정밀진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공항 보안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의 협업을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안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보안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며, 공항보안 실태를 잘 아는 조력자・브로커 등이 밀입국에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하에, 불법입국 알선브로커에 대한 합동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각 공항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보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여 현장 이행력을 확보하고, 관계기관 공동으로 공항별 ‘테러보안대책 운영매뉴얼’을 제정, 사고대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존 CCTV를 고화질・지능형 영상감시 기능이 갖춰진 디지털 CCTV로 전면 교체하고, 출입국심사장에 보안셔터, 보안검색장에 감지센서를 각각 설치해 업무종료 후에는 사람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보안
대구시는 올해 2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342,83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9,058명에 비해서 18.6% (53,778명) 늘어났으며, 올해 연말에는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고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4만 1,288명에서 7만 4,221명으로 79.8%(3만 2,933명) 증가했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24만 7,770명에서 26만 8,615명으로 8.4%(2만 845명)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2003년 이후 12년 만에 200만 명을 재돌파하고, 대구의 잠재력과 시장성이 확인되면서, 국적사·외항사의 대구국제공항 취항 협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항공 공급력을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티웨이항공에서 도입 예정인 항공기 중 2대를 대구공항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의 운항 여력이 늘어나면서 대구~타이페이(대만)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5월 5일부터 정기성 부정기노선으로 운항 후 7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취항할 계획이며, 현재 주 3회 운항 중인 대구~오사카(경유)~괌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부정기 노선
3월 15일부터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려면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전자여행허가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에 비자 면제 국가로부터 오는 방문객들을 미리 체크한다는 방침이며, 캐나다로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미리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만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7 캐나다 달러로, 단 몇 분밖에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전자여행허가는 5년 또는 여권 만료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 입국 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들과 캐나다 영주권자는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현행과 같이 본인의 한국 여권과 함께 유효한 캐나다 영주권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입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 시행 후 몇 달간은 관용적인 입국을 허가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취항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2015년 5기까지 총 142명이 활동했다.모집 대상은 개인 또는 팀 단위(2명)의 대학생으로, 꿈 여행 계획서 온라인 사전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선발된 인원에게는 여름방학 꿈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지원금이 제공되며, 꿈 여행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드리머 3개 팀에게는 겨울방학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불안한 미래와 취업문제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해 꿈 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마감은 4월 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