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2016년 달력 자선 판매 기부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과 히메지 타카히로 한국지점장 등 임직원 9명은 3월 6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이 ‘공생원’을 방문한 것은 1971년 ‘JAL하우스’를 기증하면서 후원이 시작된 이후 45년 만으로, 오니시 회장은 환영 행사에서 “45년간 계속되어 온 일본항공과 공생원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 뒤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하였으며 ‘JAL하우스’를 비롯한 공생원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항공은 매년 달력 자선판매를 통한 기부금과 회사,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가난한 마음의 집’과 인천시 강화군의 ‘우리마을’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