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라인업이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총출동한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이오닉6’를 비롯해 그룹의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정수를 녹인 콘셉트카도 다수 선뵌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2700㎡(약 817평)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이달 출시하는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6’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세븐’도 전시한다.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120㎡(약 338평) 크기의 부스를 마련했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지난 4월 뉴욕의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 ‘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제네시스 엑스’에서 한 단계 진화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2500㎡(약 756평) 규모의 부스를 준비한 기아도 전기차와 친환경차를 대거 내놓는다. 눈에 띄는 모델은 국내 처음으로 실물을 선보이는 대형
신차구입, 운행, 중고차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주기(Life Cycle) 별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365’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총 28만건(평일 평균 2.3천건)의 조회실적을 기록하였고 모바일 앱도 6,570명이 다운로드하였다. 50여개 콘텐츠 중 상위 1~3위는 ‘신차등록비용’, ‘검사절차 안내’, ‘중고차시세’이고, 상위 15개 콘텐츠의 49%(10개)가 중고차관련으로 이용자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365’는 특히, 이용자들에게 등록비용 계산과 중고차 매매 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신차나 중고차에 상관없이 구입금액과 배기량, 그리고 등록지역만 입력하면 공채를 포함한 등록비용을 간단히 계산해 주는 기능이 있어 등록대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과다청구를 사전에 체크할 수 있다. A씨는 차를 새로 구입할 계획이 있어 등록비용이 궁금하던 차에 ‘자동차365’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다. 얼마 전 모방송사에서 등록비용 과다청구 관련 사건보도를 접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365’의 ‘자동차등록비용’ 코너에서 차량가격, 거주지역, 용도, 차량유형, cc정보를 입력하니까 공채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9개 차종 37,7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쏘렌토(UM) 18,447대는 전원분배 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소등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안전기준 제38조의4*를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주)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38조의4 주간주행등의 설치 및 광도기준은 별표6의8에 적합할 것(별표6의8 : 주간주행등은 별표6의8 소등조건 이외에는 점등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함) 해당차량은 2월 9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분배 제어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QM6 2.0 dCi 17,866대는 뒷좌석 등받이의 열선 결함으로 온도제어가 불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열선 과열로 탑승자에게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월 12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자동차검사 일자를 정확히 알지 못해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최고 30만원)를 납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검사일을 문자(SMS)로 사전에 안내하는 ‘자동차검사기간 경과 과태료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단 분석결과 2015년 한해 검사기간을 경과하여 검사를 받은 차량은 2014년 대비 39,190대가 늘어난 612,851대(5.79%)로 100대중 5대 이상이 검사기간을 경과하여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분기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검사 접수시와 홈페이지(www.ts2020.kr)를 통해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공단검사소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대용 점프 보조배터리 및 차량관리 8종 Set 등 각 차수별 60명(총24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에 대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공단이 제공하는 ‘자동차검사기일 문자(SMS) 사전안내 서비스’를 잘 이용할 경우 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청년고용 확대와 자동차 부품산업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 인턴채용 프로그램 ‘고용디딤돌’ 2기 40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자동차 부품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34세 이하의 초대졸 및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16년 8월) 혹은 기졸업자로, 지원 희망자는 이달 30일(토)까지 ’현대차그룹 고용디딤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후, 6월부터 2개월간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자동차관련 기본교육과 직무수행 역량교육을 받고 8월부터 3개월간 주요 1차 협력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현대차그룹은 직무교육 훈련비, 인턴급여, 역량개발비로 5개월간 인당 총 75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 수료자들은 별도의 취업 지원금과 함께 인턴십을 진행한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기회를 얻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고용확대와 협력사에서 필요한 청년인재 확보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의 1석 3조 효과가 있다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아르고북스(Argo books)가 ‘글로벌 자율주행(무인차)차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참여업체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그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으로 인하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기술 트렌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교통 흐름 개선, 배출 가스 감소 등 각종 사회적 이익 외에도, 운전자의 편의 및 안전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있다. 이에 아르고북스는 본서가 자율주행 기술의 전반적인 개발 동향, 표준화 동향 및 국가별 정책현황과 주요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 IT업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또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특정 선도국이 없는 현 상황에서 국내의 자동차 산업과 IT, SW, 반도체 산업 등 관련 업계의 신규사업과 기술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는 목적이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은 기존의 자동차 기술과 Sensor 및 신호처리용 SoC를 비롯한 전기·전자 기술, 그리고 상황판단을 위한 A.I.와 같은 IT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서면 실태조사 결과, 대금 미지급 혐의가 높은 원사업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약 두 달 간 직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대금 미지급, 지연이자, 어음 할인료, 어음 대체 결제 수수료 미지급 등 하도급 대금 지급 관련 불공정 행위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며, 대금 미지급 문제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난해에 이어 공정위는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서면 실태조사 결과 법 위반 혐의가 높게 나타난 제조업체 30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전기 · 전자, 자동차업종 이외에도 기계, 금속, 화학, 의류업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대금 미지급, 지연이자, 어음 할인료, 어음 대체결제 수수료 미지급 등 하도급 대금 미지급 관련 위반 행위 위주로 조사하며 필요 시 단가 인하, 부당 감액 등과 관련된 위반 행위 여부도 병행하여 조사할 계획이다.공정위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위반 행위를 적발할 경우, 하도급업체가 대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을 유도할 계획이며, 해당 업체가 자진시정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대자동차(주), 한불모터스(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주요 제작결함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HD(111,553대)의 에어백 소프트웨어 오류, 한불모터스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68대)의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불량 등이 해당 된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 HD 승용자동차 리콜은 자동차리콜센터에 에어백 비정상 전개현상으로 자동차소유자들의 결함신고(3건)가 있었던 건으로 국토교통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앞열(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 조건에서 전개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으로 확인되었다.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주)에서 시정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본 리콜이 확정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8년 01월 02일부터 2009년 08월 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승용자동차 111,553대로 2016년 4월 12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소프트 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울산시는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시설(337대, 2015년 12월 31일 기준)의 유료화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충전 요금은 kWh 당 313.1원이다.그동안 무료로 개방해오던 전국의 공공급속충전기에 대한 이번 환경부의 유료화 조치는 사용자 부담원칙, 국가 재정 부담 완화, 민간충전사업자 육성 등을 위한 것이다.현재 울산의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는 시청, 태화강 먹거리단지, 온양 우진휴게소, 언양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총 4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9월 북구 농소2동 주민센터에 1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내연기관차 유류비와 비교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44%, 경유차 대비 62% 수준이며, 완속 충전기와 급속충전기를 함께 이용할 경우의 전기차 사용요금은 휘발유차의 33%, 경유차의 47% 수준이다. 충전요금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며, 현재 결재 가능한 신용카드는 BC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3종류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공공급속충전기 위치, 충전기 이용절차 등 충전 관련 정보는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광주광역시가 올해를 광주 자동차산업 원년의 해로 삼고 힘찬 시동을 걸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자동차밸리조성 아이디어 공모’의 당선작 8건을 발표했다. 5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을 보면 우수상에는 ▲자동차퍼레이드 개최(신영환·광주 광산구) ▲자동차밸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방기성·대구시 달성군) ▲청년 UCC채용박람회, 사이버 홍보관 개설(전은경·부산시 해운대구) 등 3건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제안서 내용이 충실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없음) 장려상에는 ▲자동차타운·직업 체험관·자동차 센서 초미니 전시장 조성 ▲자동차 관련 콘텐츠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 5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이번 공모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해 총 48건이 접수됐다. 응모 내용도 고루 분포돼 ‘광주 자동차밸리조성사업’이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이 광주지역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