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14년도부터 그룹별로 상대평가를 실시(S-A-B-C 등급)했다. 공단은 그동안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안전인프라 기술지원,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전개해왔으며 고객지원센터 확대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취약계층 운전면허서비스 취득지원 서비스의 지원범위 확대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확대/증설 운영으로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했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CS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월 23일 의왕캠퍼스 회의실에서 공항철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희)와 IPP형 장기현장실습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IPP형 일학습사업 시행 계획에 따라 학생의 전공직무를 바탕으로 공항철도주식회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협약기업에 적합한 실습학생 모집 및 선발 지원, 현장훈련 향상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등 그 밖의 협약기업의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게 된다.고용노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 전국 22개 대학이 참여하는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14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이발표됐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 따르면 2014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은 우리나라 연간 GDP(국내 총생산)의 1.8%, 국가 전체 예산의 9.7%에 이르는 총 26조 5,725억원으로 전년(2013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상승 원인은 인적비용의 상승(+13.6%)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37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명 이하로 감소하는 쾌거로 사망자 비용은 감소(-10.0%)했지만, 중상자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20.6%)해 전체적인 비용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됐다.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은 크게 인적피해 비용, 물적피해 비용, 사회기관 비용으로 구분되는데, 사망자와 부상자의 발생 등 생명의 손실에 따른 인적피해 비용이 15조 6,750억원(59.0%)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차량손상 등 물적피해 비용이 9조 6,381억원(36.3%), 교통경찰, 보험회사, 구조․구급 등 사고조사 및 처리에 소요되는 사회기관 비용(행정비용)이 1조 2,594억원(4.7%)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1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내달부터 세종시 신도시 건설에 투입되는 공사차량의 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이 같은 방침은 올해 금강 남측 주거구역 건설이 집중되면서 공사차량 통행 증가와 함께 세종시 보람동, 소담동에 첫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해당 주거구역에는 올해 5,2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는 보람초등학교와 소담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7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 및 입주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적(주1회)으로 과속이나 세륜 불량, 식별카드 미부착 등을 단속하며, 주민들이 난폭운전 공사차량을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적발된 공사차량 투입현장에는 경고장을 발부하고 연 2회 이상 경고 받은 공사차량이나 운전자는 행복도시 건설현장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규 착공현장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통합교육에 실시했으며, 공사용 전용도로를 개설,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 덤프트럭의 차량 전면에 시공사와 연락처 등을 명시한 식별카드를 부착하는 ‘공사차량 실명제’를 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9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CEO와 임직원을 초청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는 청렴한 건설문화 구현을 통한 고품질의 고속도로 건설을 당부했으며, ‘공사비 현실화’, ‘표준시장단가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성과와 올해 추진되는 주요 건설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특히 IT통신․지능형 자동차․도로기술이 융․복합된 최첨단 고속 도로로 건설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발주계획에 대한 홍보 시간이 마련됐다.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건설은 나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창조경제의 총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행사에 앞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성공적인 준공에 참여한 건설참여사(12개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행해졌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가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0.4%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연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고령화 추세로 인한 어르신 운전자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지지각 검사,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지지각 검사 합격자에게는 보험료 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참가자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필요하며, 교육내용은 인지지각검사, 상황별 안전운전기법, 개정 교통법규해설 등이며, 3시간 교육으로 인지지각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사람 중 기명피보험자 1인 가입 특약이나 부부한정특약 가입자에 한해 보험료 5% 할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대중교통포럼(회장 김황배 교수)은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기본 권리 및 복지’라는 주제로 ‘제6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2월 23일 The-K 호텔(舊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plenary session) 및 3개 분과(working group session), 그리고 1개 특별 분과(special session)로 진행되며, Avishai Ceder 오클랜드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교통 전문가 및 교통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 및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3개 분과는 ‘IT 기반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서비스(IT based Demand Responsed Public Transit Service)’, ‘대중교통(철도‧버스) 요금 환급 방안(Fare Reimbursement for Public Transit)’, ‘스마트카드 및 프리미엄 버스를 통한 버스서비스 혁신 방안(Service Renovation by Smart Cards and Premium Bus)’에 대해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승용차 요일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정해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년 4월부터 시행된 대전광역시 승용차 요일제는 비영업용 10인승이하 승용자동차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선택된 요일에 1일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다.완화된 내용은 그동안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한 승용자동차는 5회이상 승용차 요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등록을 해제해 왔으나 10회 이상일 경우 등록을 해제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특히 대전광역시에서는 금년 1월부터 운휴일 변경 횟수를 8회에서 12회로 늘리고 또 운휴일 변경 신청도 1일전에서 당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시민 자율참여 유도와 이용 편의 증진에 노력해왔다.승용차 요일제 참여 신청자에게는 자동차세 10% (연 세액 일시납부의 경우 19%) 감면과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제공, 공영주차장 요금 30%, 자동차 검사료 10%, 오월드 입장료 20%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차량에 부착하는 단말기 종류는 요일제 보험특약 가입이 가능한 OBD단말기를 비롯해 하이패스 겸용단말기, 하이패스 제외 단말기를 선택해 부착한 후 운행하면 된다.
20년 넘게 보류됐던 부산 만덕3터널 건설 사업이 재개된다.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권준안)는 2월 23일 부산 북구 만덕동 건설부지(만덕3주공아파트 앞 터널갱구부)에서 '덕천동~아시아드 주 경기장간(만덕3터널) 도로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만덕3터널(가칭)'은 부산시가 1995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을 오가며 사업계획이 수차례 바뀌는 등 많은 난항을 겪으며 그동안 성과를 내지 못했다.지난 2012년 1월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되면서 자체 재정사업으로 추진 확정 △2013년 타당성조사 및 2014년 실시설계용역비 확보 △2015년 12월 실시설계 마무리 △2016년 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만덕3터널'은 연장 4.37㎞(터널 2.24㎞), 왕복 4차로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658억원 이며,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건설본부 관계자는 "2020년경 만덕3터널 개통과 동시에 서부산권의 급속한 개발로 교통량 급증에 따른 만성적인 서부산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고, 동래 및 서면권의 원도심과 북구 및 김해·양산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는 물론 지역 간 산업·물류 활성화로 도심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지난 7년간 국토교통부의 연구 개발(RD)로 추진된 ‘초장대교량사업단’(한국도로공사, ’08.12~’15.12)의 1단계 성과 발표회를 2월 19일, 더 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그 간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국내 케이블교량 기술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초장대교량사업단은 건설교통분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06년 수립한 ‘건설교통연구 개발(RD) 혁신로드맵’의 10개 전략 프로그램(Value-Creator 10) 중 하나로, 총 54개 산․학․연 연구기관, 500여 명의 연구진이 해외에 의존하던 장경간 케이블교량의 설계․재료․시공․유지관리 분야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국토교통부는 “1단계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는 40여 년의 짧은 케이블교량 건설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현대식 케이블교량 건설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 결과 이순신대교, 울산대교 등의 대형 현수교와 터키 보스포러스 3교, 칠레 차카오교 등 해외 교량 건설에도 우리의 시공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