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자인 경기남부도로(주)와 협의해, 오는 1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과천터널 내 조명시설 교체 및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방송장비 설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천터널은 민간투자사업 시행 이전인 1992년도에 준공한 총 연장 660m의 시설로, 그동안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조명이 어두워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남부도로(주)와 협의를 진행, 조명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물 개선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안세 경기도 민자도로팀장은 “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지난 1월 1일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 조치에 이어, 도로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는 행정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1일 합리적 행정서비스 추진의 일환으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는 각 100원, 경차는 50원을 각각 인하한 바 있다.도는 이와 함께 오는 3월부터 의왕톨게이트 환승거리 단축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의왕톨게이트의 경
충남도는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형사고 우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5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69곳, 영화관 4곳, 눈썰매장 4곳, 교량 209곳, 터널·육교·지하차도 67곳 등 모두 39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중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판매시설, 교량 등 15곳은 건축·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나머지는 도 관련 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 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출입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사고와 관련하여 1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서울 매트로, 서울 도시철도, 부산교통공사 및 철도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하여 ‘16.1.11일부터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안전처 관계자, 도시철도 해당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기술연구원 및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서울 매트로 1,184량, 서울 도시철도 834량, 부산교통공사 300량 및 철도공사 671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실태, 노후차량 관리의 안전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그리고 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최정호 2차관은 1월 12일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 및 운영사의 기관장 합동회의에서 도시철도(전동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직원교육 강화, 차량 점검·정비 철저,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철저하게 기하여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 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되고, 현재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2.6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서편연장) 건설 사업은 2천 368억 원의 사업비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 개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본부는 현재 정거장 출입구 및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신호·통신은 차량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진척률이 91%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며, 정거장에 대한 역명도 3월에 제정할 예정이다. 특히 1호선 화원연장 구간사업이 완료되어 지하철이 운행되면 기존 도심권에 비하여 낙후되어 있는 달성군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광주·대구고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016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2016년 1월 11일부터 실시한다. 올바른 질서의식과 아름다운 자동차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공모전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교통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로, 교통에 참여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감소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2016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은 인쇄광고, 영상광고 부문이며,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통약속을 지켜 안전한 선진교통국가를 지향해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작품과 교통약자(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배려, 난폭운전·보복운전 근절 등 급증하는 교통 이슈에 대한 주제로 응모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마감은 2016년 3월 11일 소인까지만 접수되며, 시상금 총 2,600만 원으로 입상작품 수는 총 30개이다. 5월 중순경 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 발표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8일 K-디자인빌리지, 북부 5대도로 등 경기북부의 주요 현안지역을 점검했다.양 부지사는 북부 5대도로 사업지 중 하나인 지방도364호선 광암~마산 구간과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상패~청산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현재 경기북부지역의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은 0.94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다. 이에 도는 북부 5대도로 사업을 추진, 경기북부지역의 도로 인프라 개선에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 7개 노선에 3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현재 추진 중인 북부 5대도로 사업현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km, ▲지방도 364호선(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11.3km 등이다. 양 부지사가 방문한 광암~마산 구간은 국도3호선(동두천)과 국도43호선(포천)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게 되며, 지금까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2,415명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인지도 및 실천도를 조사한 결과, 에코드라이브를 가장 잘 실천하는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브 인지도는 전국 평균 63.1%(전년 대비 6.1%p 증가)로 남성(71.7%)이 여성(54.7%)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67.4%), 30대(63.8%), 40대(62.1%), 20대(52.8%)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76.7%), 광주(70.4%), 대전(69.1%), 울산(6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실천도는 전국 평균 71.5%(전체 11개 실천항목 중 실천도 조사, 전년 대비 1.5%p 증가)로 남성(71.7%)과 여성(71.4%)이 비슷하였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73.6%), 40대(70.6%), 20대(69.5%), 30대(66.7%) 순, 지역별로는 강원(8.2개), 전남(8.0개), 전북(8.0개), 광주(7.9개), 부산(7.6개), 대전(7.6개) 순으로 많은 항목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 및 실천도가 높은 에코드라이브 실천항목은 출발을 부드럽게, 공회전 최소화, 정속주행 유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와 공식 금융 파트너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한카드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17년간 쌓은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볼보자동차 판매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금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볼보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적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박스 개발, 생산 업체인 세미솔루션(대표이사 이정원)이 프리미엄 명품 블랙박스 ‘차눈’의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차눈 서포터즈’는 차눈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hanunstory)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받으며, 지원자 중 12명을 선발해 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인원들은 ‘차눈2-WIFI’, ‘차눈 페가수스’, ‘차눈 에이스’, ‘차눈 노바’ 등 차눈 브랜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차눈 제품 증정, 매주 우수 리뷰자 포상, 최종 우수 리뷰자 포상 등 많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는 기회를 가지고,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제품의 개선점을 마련하는 등 명품 블랙박스 차눈의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달리는 열차에서도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승객으로 가득 찬 열차 안에서도 빠르게 접속되는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지하철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 '17년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4·8호선에서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10월부터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능률협회의 ‘서울지하철 시민 인식조사('15.8.)’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86.7%가 교통수단 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에서 필요한 부가 서비스에 대한 조사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19%)’가 상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에는 속도 150Mbps 이상의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열차 내부는 일부 통신사(SKT·KT)만 와이브로를 통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열차 내 통신 환경’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와이브로망 시스템을 ‘초고속 와이파이’로 전면 교체해 열차 내부에 승객이 많은 혼잡한 고밀도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게끔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