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와 국방부 근무지원단(단장 강규식)은 12월 4일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군 장병의 교통사고 줄이기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교수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게 되고,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교통안전 활동과 군 병력의 교통사고 예방, 군 견학 및 대국민 홍보활동 등 군 종사자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협력하게 된다.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업으로 교통안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ateau, 이하 샤토)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으며, 전고를 낮추고 루프디자인을 변경하여 지하주차장 출입 등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에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1,400~2,800rpm의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 출발 및 추월가속성능이 우수하다.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3km/ℓ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4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샤토는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전천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자는 설명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5일 경기도 안성 원곡에 위치한 물류단지를 방문하여 물류단지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물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여 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최 차관은 물류단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우리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류시설의 자동화·고속화 등 첨단화가 필수적이다”면서, “물류산업 발전과 국가경제력 제고를 위해서는 첨단물류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원곡 물류단지 내 홈플러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물류업계 간담회에서 최 차관은“물류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할 것”이라며,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일선에서 뛰고 있는 물류기업과 공직자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장 가깝고 친숙한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축하하는 양국 프로 비보이 친선공연과 한국과 일본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플립북을 직접 제작하는 ‘포티 픽업 이벤트’, 면세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5일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4층에서 한일 영화상영제가 개최돼, 총 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됐다.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항공발전과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포-하네다 노선을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편리하게 양국의 대표 관광지를 왕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했던 KTX 좌석의 2015년도 판매 수익금을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3일 천주교 대전교구청(대전 용전동 소재)을 방문해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수익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2014년 8월 15일 프라치스코 교황이 대전을 방문한 후 코레일은 교황의 KTX 이용을 기념하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는 교황의 뜻에 따라 교황이 이용한 좌석을 ‘사랑과 나눔의 좌석’으로 운영해 왔다. 천주교 대전교구에서는 이번 성금을 저소득층이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하 복지기관인 ‘농수산물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도로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동절기 품질 및 안전관리 전반을 살폈다.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도로건설은 성남시 하대원동에서 광주시 초월읍까지 14.6km 도로를 개통해,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이다.이날 강호인 장관은 "'17년까지 차질없이완공해, 제2영동 고속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와 연계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여수 지하차도 주변 현장을 살펴보며 “동절기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하와이안항공이 ㈜하나투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특별한 사연의 부부 6커플에게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커플 등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및 KBS 1TV ‘사랑의 가족’팀에서 모집 및 선정을 담당했다. ㈜하나투어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 피치 못할 사연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의 신혼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27일 하와이안항공 HA460편을 이용해 7일간 하와이에서 아주 특별한 신혼여행을 보내게 되다. 한편 하와이로 떠난 6커플의 아주 특별한 허니문 스토리는 12월 중에 KBS 1TV ‘사랑의 가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유튜브(YouTube) 동영상 ‘고잉홈(Going Home)’ 캠페인이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잉홈(Going Home)’ 캠페인은 고령의 실향민을 주인공으로 선정, 3D 디지털 영상으로 실향민의 고향을 복원해 가상 현실 속에서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해준 프로젝트이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공개된 이 캠페인 영상은 2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문 영상 542만건, 영문 영상 537만건 등 총 1천79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전세버스 시범운행 행사를 27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버스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안전띠 경고장치(SBR, Seat Belt Reminder)는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 등받이 뒷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경고등이 작동하고, 버스 운전자 역시안전띠를 미착용 좌석을 확인해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다.현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탑승자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게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공단은 버스 안전띠 경고 장치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전세버스에 우선 장착하여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내년 초까지 운행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운전자 및 승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다른 버스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1월 27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마리나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제4회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싱가폴보팅산업협회(SBIA),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CCYIA), 일본해양산업협회(JMIA)와 국내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의 역할 등 마리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과거 마리나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만, 국민소득 증대와 주5일제 정착에 따른 해양레저문화 확산으로 대중화됨에 따라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에 대해 “우리나라 마리나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국제적인 마리나 선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