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회봉사단은 2월 4일 대전 동구 ‘효광원’과 유성구 ‘성세재활원’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코레일이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전개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5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복지단체 등 전국 120여 개 기관에 약 8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코레일은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 소속된 49개의 코레일사회봉사단과 함께 전국적인 나눔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현대해상,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연구원은 2월 4일 교통사고 정보공유 협약을 체결, 도로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보험 분쟁을 빠르게 해결하기로 했다.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정보와 사고자료를 공유하여 사고원인을 근본적으로 규명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우선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국도상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손해보험사에 제공하여 사고의 분쟁원인 규명에 활용토록 한다.또 손해보험사는 교통사고 위치와 발생원인 등 경찰청에 접수되지 않는 사고정보까지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제공하여 도로시설 개선 등 교통사고를 초기단계부터 예방하는데 활용토록 한다.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사고 정보를 바로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도로정책과 보험업무를 융복합한 새로운 정책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면 손해보험사와 도로관리청 간에 책임소재를 두고 빈발했던 구상권 소송을 줄이기 위해 ‘분쟁해결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관·연 협업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월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원(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계획 수립을 위해 2014년 3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철도망의 문제점과 신성장동력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여건변화를 분석하고, 수차례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추진방향 토론회 및 연구용역의 사업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됐다.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 철도물류 활성화, ▲ 통일대비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고, 각계 전문가의 토론과 함께, 지자체 및 업계 등에서 참석,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제
장난삼아 철도 선로에 들어가거나, 또는 선로에 누워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리면 법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철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인명 사상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철도선로 무단통행 및 철도시설 출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최근 선로무단통행 등으로 인한 사상자가 최근 5년간(‘11∼’15년) 316명에 달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건널목 무단통행, 선로주변 통행, 선로 무단통행, 자살사고 등이며, 개인 자살사고(156명)를 제외하면 선로 무단통행이 153명으로 전체 선로사고의 48%에 이르고, 이 중 114명이 사망했다.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선로 주변에 안전 울타리(펜스) 설치, 순찰강화 및 무단통행 단속을 강화해, 선로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특별단속계획을 수립, 지난 12월부터 선로 무단통행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로에 무단 침입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경우를 일반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단속한 바 있다.한편 현행 철도안전법은 선로 무단통행 등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선로 무단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식사류 중에서는 영동선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 경부선 안성휴게소(부산)의 ‘안성국밥’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덕평 소고기국밥’이 35만7천 그릇, ‘안성국밥’은 25만1천 그릇을 각각 기록했다. 덕평휴게소는 일반 휴게소와는 달리 양방향 이용자들이 모두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로, 덕평휴게소 관계자는 ‘덕평 소고기국밥은 든든하게 한 끼 식사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6,500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경부선 안성(서울) 휴게소의 ‘한우국밥’은 12만8천 그릇, 영동선 횡성(서창)의 ‘한우국밥’은 10만4천 그릇, 영동선 문막(강릉)휴게소의 ‘횡성 한우국밥’은 9만 9천 그릇이 팔려 3~5위에 올랐다.1위에서 10까지 순위에 국밥과 찌개류가 주를 이룬 가운데 영동선 여주(강릉)휴게소의 ‘순살돈가스’가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식사류를 제외한 식음류는 핫바류․호두과자․어묵
광주광역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연료절감장치가 설치된다. 연료절감장치는 버스의 속도와 운행 상태를 감지하고 변속 전후의 엔진효율을 계산해 최적의 변속시점을 알려줘 급출발과 급제동 등 연료 과소비 운전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장치로,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되면 안전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연간 20억~3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광역시는 이달 중 100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장착해 1개월간 시범운행한 후 5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1041대에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 방식 또한 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어서 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아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 원가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연료절감장치 도입과 함께 노선 개편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 표준연비제를 병행 시행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연간 500여 억원이 들어가는 준공영제에 대해 시민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어 운송비 절감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서라도 연료절감장치 도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8․9․10공구가 착공에 들어갔다.화성시는 2월 1일 제10공구 105정거장(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1842번지)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8․9․10공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을 열었다.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구간 90.0㎞(홍성~송산)로 이중 화성시 구간은 양감~남양~송산까지 약 28km 구간으로 3곳의 역사가 신설된다.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그동안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화성시 서부권의 교통난 완화는 물론이고 물류비용 감소,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서해안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안산선과 연계해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 및 항만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돼 경부축에 집중되어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이 분산될 것으로 분석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뿐 아니라 화성지역의 산업 발전 및 관광, 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은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기간 동안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설 연휴 가족단위 이동 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394건으로 평소(609건/일)보다는 줄었으나, 100건당 사상자는 194.8명으로 평소(155.7명)보다 25% 많았다. 특히 동승 사상자 비율은 설 연휴에 53.3%로 평상시(43.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률이 높아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통사고분석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귀성길인 만큼 특별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뒷좌석의 동승자도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 연휴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일평균 67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 18~20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어 연휴 전날 퇴근 후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날 당일에는 오후 2~4시에 사고가 가장 많아 성묘 이후 돌아오는 길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종류별로는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의 비율이 평상시에 비해 1.6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이하 행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최근 ICT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2월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CES 2016 주요 동향’,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특강을 통해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 관련 최신 ICT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보화 정책·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IoT, 핀테크 창업생태계 활성화지원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미래부는 ▲ 국가정보화시행계획 주요 추진방향 ▲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 ▲ ICT장비 구매시 공정경쟁 환경조성 협조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 안내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다가오는 지능정보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7년 국가정보화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하고, 신규 기술·서비스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돕고자 도입된 ’신속처리·임시허가 제도‘도 소개했다.이어서 행자부는 ▲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 개별기관 EA 관리시스템 통·폐합 추진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5년 개정된 정보시스템 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2월 1일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의활동을 하고 있는 교통안전 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령화 시대에 이르러 노인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과 맟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강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황덕규 지부장은 "유년기에 받은 안전교육은 성인이 되어서 까지도 법규준수,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책임 의식과 소명감을 갖고 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