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장관은 3월 21일 소말리아에 제21진으로 파병될 청해부대 왕건함 함장 및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청해부대는 아덴만을 매주 왕복하며 우리선박을 호송하고, 매월 1주일은 연합함대의 해상안보작전(MSO)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3월 제1진으로 문무대왕함이 파견되었으며, 지금까지 퓨마호(덴마크), 삼호주얼리호 등 총 31척을 해적의 공격으로부터 구출했다. 현재 제20진 최영함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이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을 해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장도에 오르는 청해부대장 및 부대원들에게 해양수산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