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6℃
  • 구름많음강릉 17.3℃
  • 흐림서울 27.6℃
  • 구름조금대전 28.3℃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22.4℃
  • 구름많음광주 28.8℃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많음고창 27.1℃
  • 흐림제주 20.7℃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7.0℃
  • 구름많음금산 28.4℃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 베트남 신시장 개척

경기 수출기업 베트남 수출 판로확대 ‘숨통’

평택항을 통한 베트남 교역이 크게 확대되고,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판로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현지에서 한․베트남FTA 시대 평택항 교역 증대를 위한 포트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포트마케팅은 지난해 4월 신규 항로개설을 위해 실시한 세일즈 후속 일환으로, 당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현지 유관기관 및 선사, 화주와 양국 간 수출입 화물 신속 처리 및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규 항로개설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운영 항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세일즈를 마련했다.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포트마케팅 첫날인 15일 베트남교통국, 베트남항만청 및 베트남물류협회를 방문해 평택항 신규 컨테이너 항로의 정책적 지원과 교역 증대 방안을 협의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신규 항로라인을 통해 한․베트남 간 교역증대 기여는 물론 양항의 물동량 처리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양국 간 FTA 시대를 맞아 평택항~베트남항 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더욱 확대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경기도 중소 수출기업의 베트남 수출 판로확대와 물류비 절감 효과 창출을 일궈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6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물류기업과 하노이 코참((Hanoi KORCHAM)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신규 운항 항로에 대한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일대일 간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항로 이용 방법과 향후 공사의 중점 사업계획 등을 문의하는 등 현지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평택항~베트남을 잇는 신규 항로는 오는 4월 첫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CJ대한통운, 로봇 ‘스팟’ 활용 택배배송 실증…미래형 물류 서비스 구축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