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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책

韓전문교관, 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인, 국제표준교육으로 현지 교육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대한민국 최초로 케냐 나이로비에 교관을 파견해 아프리카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개발도상국가들의 항공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해온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교육’ 외에 새롭게 도입하는 현지방문 교육방식으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는 2개의 교육과정이 아프리카의 최고 항공교육기관인 EASA(East African School of Aviation)에서 운영되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문교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맞춰 개발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번 아프리카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핵심 추진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에 따른 것으로, 아프리카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선거(‘16.10, 제39차 ICAO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6연임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내초청 교육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중남미 지역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제항공교육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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