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21.2℃
  • 구름조금강릉 24.0℃
  • 황사서울 20.5℃
  • 황사대전 22.2℃
  • 황사대구 23.5℃
  • 황사울산 23.0℃
  • 황사광주 22.6℃
  • 황사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18.6℃
  • 황사제주 18.9℃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0.9℃
  • 구름많음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운전면허시험 엄격해진다

안전운전능력 평가는 강화, 비용부담은 최소화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운전면허시험이 개선된다.


지난 2011년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로 취득비용과 시간에 대한 국민들의 부담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시험이 너무 단순해 안전이 우려되고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운전면허 시험 개선안은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행될 예정이다. 단 시험제도 개선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해 의무교육시간이나 비용의 증가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학과시험의 경우 문제은행 방식으로 현재 730문제가 공개되어 있지만, 안전운전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 1,000문제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안전강화 법령을 반영하고, 이륜차 인도주행 금지 등 보행자 보호에 관한 사항,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 문제를 추가해, 안전운전에 필요적인 교통법규에 대한 충분한 습득과 법규준수 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내기능시험의 경우 현재 50m 주행 중 차량 조작능력, 차로준수 급정지 등 2개 항목만을 평가하고 있는 것을 개선해, 300m이상 주행하며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과 직각주차를 추가, 평가항목을 7개로 확대한다.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현재 87개 평가 항목 중에서 자동차 성능 향상(ABS 브레이크 등)에 따른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하고, 긴급자동차 길 터주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을 추가로 반영하여 59개 항목으로 조정한다.


의무교육시간은 현행 13시간을 유지하되,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학과교육은 5시간에서 3시간으로 2시간 줄이고 안전운전과 직결되는 장내기능 시험을 현재 2시간에서 4시간으로 2시간 늘렸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기본분류

더보기
국립한국해양대 신동훈 교수 연구팀, 전국규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인공지능공학부 윤택한, 이지현, 엄찬 학생(지도교수 신동훈)은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에서 주최한 전국규모의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한 자율운항보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환경 정화에 최적화된 자율운항 보트의 하드웨어부터 인공지능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개발해 해양환경에서 쓰레기 수거 지원실증을 진행하며 그 실효성을 인정 받았다. 해당 보트는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자율주행자동차 제어시스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상상황에서도 보트가 목적지까지 강건하게 도달할 수 있는 다중경로 기반 무인자율 항로추적 알고리즘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율운항보트의 효과적인 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해 부산시 영도구의 지역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레기수집 장치인 스위퍼를 자체 설계 및 적용하여 우수한 수상환경 정화 능력을 검증했다. 수상자 이지현 학생은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물위의 로봇청소기’를 목표로 현재 개발중인 쓰레기 수거지원 자율운항 보트의 악천후 상황 경로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