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1인 창조기업 지원 및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각 지역 시·도 일자리 창업지원 부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등 약 40여 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라권(4월 6일, 조선대학교), 중부권(4월 7일, 충남대학교), 경상권(4월 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국토부는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위치 정보를 접목한 다양한 앱, 지도서비스, 분석서비스 등이 부각됨에 따라 공간정보를 통한 신규서비스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루오션인 공간정보산업에 고가의 기반 시설과 국가공간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계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까지 지원해 창조적 아이디어가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주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존의 공간정보 생산·관리 등에 머물던 산업을 영역을 공간정보융·복합 기반의 창조적 산업영역 전분야로 확대 발전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7일 국토연구원(경기도)에서 개최한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에 공간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부응하고, 참석이 여의치 않았던 지방 소재 1인 창조기업의 요청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