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시스템의 3차 시험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시험운영을 마지막으로, 4세대 국종망이 개통되는 4월 16일까지는 더 이상 시험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2차 시험운영까지 참여하지 못한 업체는 3차 시험운영 기간동안 반드시 참여해 각종 신고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1차 시험운영을 실시했으며,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2차 시험운영을 진행했다.
3차 시험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세대 국종망 홈페이지(http://4sedae.customs.go.kr),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 전자통관시스템(http://portal.customs.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4ghelpmgr@customs.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3차 시험운영은 4월 16일 실제 개통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3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을 마감하고, 4세대 국종망을 개통하는 이행과정을 연습하는 예행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예행연습 기간에는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이 일시 정지되지만, 관세청의 모든 신고업무는 수작업 처리되므로 민원업무 처리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4월 16일 4세대 국종망 개통과 더불어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은 모든 신고업무가 중단되므로 시험운영에 참여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