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월 2일 인천공항의 쇄신과 발전을 논의하고자 41개 협력사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항 여객증가로 인한 혼잡, 시설노후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설 연휴기간 역대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였음에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고객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연초 수하물 지연사태, 밀입국 사건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달 2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공항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휴일과 심야·새벽 취약시간대까지 24시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