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3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대표자 13인,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해양항만시설팀장,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당진항 향후 개발계획 및 항만배후단지 1단계(자유무역지역) 내 업무 업무분장 내역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현재 민간개발 사업자공모가 추진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 입주업·단체의 사업 인·허가절차 외에 교량 임시도로 설치 계획, 유휴부지 활용방안 및 하절기 방충해 대책 등에 대해 상호 정보 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감됐다.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수렴해,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