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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활용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 바이어·투자가 230개사, 국내 900개사 참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공동으로 대규모 수출상담회인 ‘한중 FTA 종합대전’을 25~2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900여개사가 참가해 징둥(중국 2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 쑤닝(중국민영 1위 유통기업), 하이얼(중국 최대 가전업체) 등 중국 유력 바이어 230개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내수 소비재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소비재관’을 대규모로 구성하여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대표 수혜 품목인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우리 소비재 기업이 대거 참여했으며, 특히 중국은 주요 성(省)과 거점 도시별로 대표 유통망이 활동하는 특성을 감안해 22개 주요 성시(省市)의 대표 유통망과 주요 수입벤더 163개사를 초청해 수출 성약 가능성을 높였다.


우한(武汉)시 대표로 참가한 후베이(湖北)성 최대 유통망인 우샹량판(武商量贩)의 해외영업부장은 “그 동안 수입대리상을 거쳐 한국산 상품을 수입했지만, 이제부터 직접 수입계약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중 FTA로 48시간 통관이 가능해진 점을 활용해 한국산 우유, 해산물 등 단기보존 식품 수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아기자기는 우샹량판과 함께 방한한 우한시 유통 벤더인 아이즈지아(爱之家)와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현장에서 체결하는 등 국내기업들이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외에도 화장품, 패션뷰티, IT,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근래 중국 자본의 투자진출이 활발한 분야에서 중국 투자가와 중국 진출 잠재력이 큰 국내기업간 수출형 투자유치를 목표로 1:1 투자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중국 진출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린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방안 및 한중 FTA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중국 바이어가 직접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과 중국 2‧3선 도시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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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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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신동훈 교수 연구팀, 전국규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인공지능공학부 윤택한, 이지현, 엄찬 학생(지도교수 신동훈)은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에서 주최한 전국규모의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한 자율운항보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환경 정화에 최적화된 자율운항 보트의 하드웨어부터 인공지능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개발해 해양환경에서 쓰레기 수거 지원실증을 진행하며 그 실효성을 인정 받았다. 해당 보트는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자율주행자동차 제어시스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상상황에서도 보트가 목적지까지 강건하게 도달할 수 있는 다중경로 기반 무인자율 항로추적 알고리즘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율운항보트의 효과적인 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해 부산시 영도구의 지역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레기수집 장치인 스위퍼를 자체 설계 및 적용하여 우수한 수상환경 정화 능력을 검증했다. 수상자 이지현 학생은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물위의 로봇청소기’를 목표로 현재 개발중인 쓰레기 수거지원 자율운항 보트의 악천후 상황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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