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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 7조2323억원… “사상 최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공실률 1.8%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코리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의 전체 거래는 약 7조2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2조 5350억원이다. 각각 연간 및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작년 4분기 대표적인 물류센터 거래로는 물류 부동산 특화 상장 리츠인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총 6개의 물류센터를 통합 매입한 사례가 꼽힌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안성2·3·4 물류센터·이천5·6 물류센터와 김해2 물류센터 등 6개 물류센터를 7900억원에 매입했다. 지난 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1.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성남시·광주시·이천시 등이 포함된 수도권 남동부 권역의 공실률은 0.2%로 지난 분기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서울 중부 권역의 공실률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1.1%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작년에는 준공 이전에 확정된 임차인이 없어도 센터의 입지와 상태가 우수할 경우 임차 위험을 부담하고 선매입하는 사례도 활발했다”면서 “올해에도 다수의 물류센터가 공급될 예정으로 선매입을 포함한 자산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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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함박눈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어제 수도권에는 올 겨울 두 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 나는 어렸을 때, 할머님으로부터 “눈이 내리면 날씨가 포근하다.”는 속담을 자주 들었고, 실제 눈이 내리는 날에는 항상 따뜻해서 밖에 나가 뛰놀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제는 할머님이 들려준 속담과 달리, 눈이 내리는 데도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갔고,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어릴 적 할머님의 속담을 생각하고 있던 중, 같이 동행했던 친구가 “눈 온 다음날은 거지가 빨래를 한다.”는 속담이 있다며, 내일 날씨가 따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친구는 구름 속의 수증기가 물로, 물이 얼음으로, 그리고 얼음이 눈으로 변하면서 응결할 때, 열을 내놓기 때문이라고 부연설명까지 해줬다. 그러나 오늘의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히려 어제보다 더 춥다고 하여, 불현듯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눈에 관한 구전속담이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속담이 어느날 갑자기 어떤 학자가 만들어 낸 게 아니고, 예로부터 오랫동안 입으로 민간에 전해오는 격언과 잠언을 이르는 말로, 조상들의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어 상당히 과학적이라고 알고 있었다

전국 물류창고·공사현장 일제점검...평택 화재 재발 막는다 정부가 최근 발생한 경기 평택의 물류 창고 화재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의 공사 현장과 물류 창고를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전국의 80개 공사현장과 물류창고 517곳에 대해 정부 기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권역별로 수도권 46곳, 영남권 14곳, 충청권 12곳, 호남권 6곳, 강원권 2곳 등이 점검 대상이며 총 10개 합동 점검팀, 4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5일 평택의 한 냉동창고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참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기획됐다. 합동점검에는 국토부와 고용노동부, 지방국토청, 소방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공사현장 점검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이 점검단장을 맡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점검팀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 위험물 보관·관리 상태와 화재 감시자 배치 여부, 용접·강관 절단 작업 시 안전관리 및 밀폐공간 유해가스 환기 시설 설치·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창고 안전점검은 국토부 물류정책관이 단장을 맡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소방안전관리대상물 1급 이상 창고 571곳이 점검 대상이다. 창고의

정부, 물류센터 특수감지기·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월 경기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종합적인 물류센터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물류센터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화재 조기 발견을 위한 공기흡입형 감지기 등 특수감지기 설치, 화재 초기 대량의 물을 방수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등 시설기준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물류센터의 성능위주설계 의무대상 범위를 연면적 20만㎡에서 지하2층 이상, 지하면적 3만㎡이상 건축물로 확대하고, 컨베이어 등 자동화 설비에 대한 층별·면적별 방화구획 기준 등도 명확히 하기로 했다.안전관리자 겸직 규정도 개선해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안전관리자 겸직을 제한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의무 고용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대규모 물류창고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기 지게차와 관련해서는 충전설비 설치에 전기안전관리자 입회, 상시 점검 등을 의무화하고, 맞춤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이 밖에 물류창고업을 등록할 경우, 준

자동차 '제로 턴' 시대 열린다..현대모비스 'e-코너 모듈' 기술개발 현대모비스가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조향ㆍ제동ㆍ현가ㆍ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신기술로,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필요 없어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휠베이스의 변경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 도어 방향이나 차량의 크기 설계도 훨씬 자유로워진다 특히 기존 약 30도 정도의 회전만 가능하던 바퀴를 주차 등 필요한 경우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를 옆으로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크랩 주행',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한 '제로 턴'도 가능케 한다. 도심 속 좁은 도로 환경에서 차량 운행에 민첩성을 증가시켜 도심 주행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구현이 가능해 진다.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e-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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