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필리핀을 여행 할 수 있도록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독점적인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필리핀항공과 우버(UBER)는 한국 여행객이 마닐라, 세부 등지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한국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교통상품 개발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필리피노 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번째 일환으로 필리핀항공을 이용, 마닐라를 방문하는 모든 탑승객에게 우버(UBER) 첫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3월부터 제공한다. 쿠폰은 300페소 한도로 우버(UBER) 신규 가입 시에 사용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UBER무료 쿠폰은 필리핀항공 웹사이트와 필리핀항공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과 부산 공항의 필리핀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UBER 쿠폰이 삽입되어 있는 ‘필리핀항공 쿠폰맵’ 브로셔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개별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추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강남북노선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골자로 하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 연간 이용객이 3년간(‘12~’14) 평균 32%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노선이 강북 도심에 편중돼 있고 환승할인, 도착시간 안내 등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의 내용은 ①강남북 순환노선 신설 ②기존 강북·강남 운행 노선 환승 연결 ③이용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④디자인 개선 추진 등이다.우선 기존 노선이 명동, 고궁, 남산 서울타워, 한옥마을 등 대부분 강북 도심에 편중돼있다는 지적에 따라, 잠실, 상암DMC, 여의도 등 최근 떠오르는 신규 관광명소들을 순환하는 2개의 노선을 신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운행한다. 또 기존 강북 대표 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 노선인 ‘강남순환 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각각 일부 조정하
입맛에 맞는 여행콘텐츠를 골라 ‘착한 가격’으로 떠나는 나만의 자유 기차여행이 시작된다.코레일이 기차와 연계하여 호텔, 렌터카, 공연, 여행지 등 고객이 원하는 여행 콘텐츠를 선택,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플랫폼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차여행 만들기’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만든 온라인 종합 여행플랫폼으로, 기차와 함께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고객이 자유롭게 골라 자유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코레일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열차 정보와 함께 숙박시설 5천여 개, 렌터카 8천여 대, 여행지 200여 곳의 입장권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여정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제휴할인을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레일은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위해 2014년 3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방향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동 시스템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열차 좌석과 여행콘텐츠 및 판매망을 공유하여 온라인에서 실시간 예약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외
봄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과거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자 115명 중 31%(36명)가 추락으로 사망한 반면, 50%(58명)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김모씨(44)가 가평의 유명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포천의 국사봉에서 이모씨(71)는 산을 내려오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봄철에는 산행 중에 아직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수축된 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봄철 등산 중에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골절 등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산에 올라가기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봄철은 기상변화가 가장 심한 계절로 산은 봄과 겨울 날씨가 공존하여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에 준하는 등산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해야 하고, 겨우내 웅크렸던 몸으로 갑자기 등반하는 것은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고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려야
믿음여행사가 목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유달산 축제 기간(4월 9~10일)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4월 9일 오전 07시 15분 용산역을 출발, 광주송정역~목포역 도착 전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오빠’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남진이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된다. 목포역 도착 후 싱싱한 해산물이 살아 넘치는 북항회어시장(해양수산복합센터)으로 이동, 자유롭게 느긋한 식사를 즐긴 후 향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유달산으로 이동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한 유달산 꽃길은 먼발치에서 보면 노란 비단을 수놓은 듯하며 벚나무의 분홍빛 꽃비와 함께 숨 막힐듯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동 안에는 7080 색스폰 연주, 노적봉 강강술래, 수군교대식, 갯돌 유달산 마당극,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유달산 관광이 끝나면 길이 298m의 해상보행교를 방문한다. 해상보행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게 만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2016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 및 노약자 외국인 관광객의 인천유치 및 편익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이란 국내․외 장애인이 관광하는데 불편한 사항(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발굴, 개선 요청하는 실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투어코스개발, 제반비용 등을 부담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체, 뇌병변, 청각 등 장애유형별 참가자 모집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구직장애학생 투어 및 장애인 전용버스를 제공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도우미로 3개기관 직원들이 동행하여 투어 중 불편한 점, 개선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지 체험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에 따른 결과는 기관간 공유하며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권고하여 장벽없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2016년에는 인천관광 5대거점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 10월에는 개항장을 우선 실시할 계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가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국내 요트인구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요트일주도’를 제작․배포 한다.이번에 제작된 전국 요트일주도에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하여 안산~보령~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 목포~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포항~후포~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 정보와 함께 울릉도-독도와 제주항로 정보로 구성했다.각 1일 코스부터 6일 코스별로 안내하고 있어 요트 애호가들이 일정을 선택하여 항해할 수 있으며, 각 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국 29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 사용료, 현장사진 등과 함께 교통정보와 숙박시설, 주변맛집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전국 요트일주도 배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요트 항해를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에 제작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 요트낚시정보도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한요트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요트, 낚시 등 해양레저 정보를 활용한 책자나 스마트 어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요트일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중국의 불합리한 저가 단체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에 대한 제재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여행업계의 자정 노력과 우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 강화를 병행 추진한다.문체부는 작년 10월부터 전자관리시스템을 운영, 전담여행사의 정보무늬(QR코드) 부착을 의무화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담여행사의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전담여행사가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으로 단체관광을 유치하고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는 등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중국 단체관광 시장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문체부는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매년 분기별 유치 실적을 심사하고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를 상시적으로 퇴출할 수 있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3월 중순에는 전담여행사로 지정받은 지 2년이 경과한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실적과 재정 건전성, 법령 준수 여부,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으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자격이 부족한 상당수의 전담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무자격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크루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2020년까지는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크루즈산업 활성화’는 해양수산부가 14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1차 크루즈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3월중에 확정하고, 지자체와 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도 ‘크루즈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지난해 중국과 일본 유치활동으로 올해 크루즈 선석 배정 기준으로 908항차 입항이 확정됐으며,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추가로 협의를 통해 올해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을 150만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16만7천톤급의 퀀텀호는 6,100여명의 여객․승무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26항차, 인천항에 18항차 입항할 예정이며, 퀀텀호와 동일한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부산항 23항차, 인천항 8항차 등 올해만 대형 크루즈가 75항차 입항한다.외국 크루즈 선사들의 내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이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과 함께 동북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해 4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Ⅱ (IBC-Ⅱ) 개발을 위해 공사와 MOU를 체결한 MTGA社(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와 국내 KCC社가 합작 설립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주)(이하 ‘인스파이어리조트’)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IBC-Ⅱ지역은 다양한 관광․위락시설의 집적이 가능하도록 약 100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전 세계 58개국 185개 도시에 취항 중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환승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해수욕장, 낙조 명소, 마리나시설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공항 IBC-Ⅰ에 건설 중인 파라다이스시티(2017년 4월 개장 예정)와 2018년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