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3월 16일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임광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을 초청, 제3회 수산해양포럼을 개최했다.임광수 원장은 이날 '수산해양 RD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전남대학교는 수산해양 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수산해양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산해양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산해양포럼을 개최하고 있다.한편 임광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인하대학교 교통물류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임광수 원장은 정무제1장관 비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행정관리담당관, 국립수산과학원장, 수산정책실장 등 해양수산부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항공기 결항시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원칙으로 혼란 최소화· 수송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안감 해소항공기 지연· 결항에 따른 승객 불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의 승객관리 매뉴얼· 안내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저비용항공사의 지연․결항 매뉴얼, 승객안내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항공사․한국소비자원․제주도청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규모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결항시 선 결항편 승객이 우선탑승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공사는 물론 승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 관행은 정상화하여 항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3월 16일 항공정책관 주재로 간담회 및 관계기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윤해)가 3월 14일 산학연ETRS센터에서 해운, 조선소, 선급 및 해양플랜트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DYNAMIC POSITIONING KOREA 2016’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해양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DP 시스템 운영 소개’, ‘Failure Modes and Effects Analysis(FMEA)와 Hardware-in-Loop(HIL) Testing, ‘2016년 해양플랜트 산업 전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DP시스템'이란 특수선박이나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의 추진기를 이용해 위치를 자동적으로 유지시키는 장치로, DP교육을 통해 드릴십,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 등 DP 기능이 있는 선박에 승선하는 항해사인 'DPO'(Dynamic Positioning Operator)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산학연ETRS센터 오진석 소장은 “국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세계적으로 다양한 선박에 적용되고 있는 DP 분야 관련 정보를 국내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의견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해
충청남도가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도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안희정 지사가 텔아비브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 본사에서 마크 게르쉬버그(Mark Gershburg) IAI 부사장, 임성의 (주)유아이 헬리콥터 대표이사와 함께 항공 산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AI는 1953년 설립된 이스라엘 제1의 국영방위산업체로, 군·민간용 항공기, 헬기 MRO(항공기 주기적 정비·수리 및 개조·개량에 관한 사업), 레이더 및 전략방어시스템, 인공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IAI는 우리나라 항공 산업 진출을 위해 국내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특히 헬기 MRO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에 위치한 유아이 헬리콥터와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유아이 헬리콥터는 1986년 설립된 국가지정방위산업체이자 헬기 MRO 분야 강소기업으로, 미국 벨 헬리콥터와 시코르스키, 이탈리아 핀메카니카 등 세계 3대 헬리콥터 제조사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IAI가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이 3월 17일 ㈜성신양회, ㈜GS글로벌과 해외항만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미얀마 띨라와항에 시멘트 부두 개발 계획이 있는 성신양회와 GS글로벌이 원활하게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해외 항만사업 개발과 운영정보 등을 제공하고 그동안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 등 업무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08년부터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정부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항만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그동안 해외건설수주는 단순도급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수주를 위한 국내기업간 저가수주 경쟁과 이에 따른 대규모 손실사례가 발생하면서,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점차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신양회, 지에스글로벌과 해양수산부가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에 손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민간차원에서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미얀마는 시장경제체제 도입으로 연 8%대
인천항이 세계 최대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Seatrade Cruise Global 2016)’에서 유럽 크루즈선사인 MSC 크루즈(MSC Cruises)의 인천항 기항을 유치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 중인 인천항 세일즈단이 MSC 크루즈의 임원을 만나 연내 최소 2회 기항을 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구체적인 투입 선박과 기항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지만, 올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MSC는 세계 2위의 컨테이너선사로 크루즈 비즈니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또 인천항만공사 일행은 세계 1위 크루즈선사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의 크리스토퍼 앨런(Christopher Allen) 부사장을 만나 향후 인천항 선대 투입에 대해서 협의했다.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CCL)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크루즈로 이달 초 인천항을 찾았던 16만7천톤급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호를 비롯해 14만톤급 쌍둥이 선박인 보이저(Voyager of the Seas)호와 마리너(Mariner of th
해양수산부, 해군, 민간기업 등이 함께 하는 해적진압 훈련이 3월 17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통신·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여한다. 또 에스티엑스(STX) 팬오션 소속 상선 1척과 3월 23일 아덴만으로 출항, 대 해적작전을 수행할 예정인 4,400톤급 왕건함을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해적진압 및 선원구출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말리아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시 행동요령을 파악하는 한편, 정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국적선박에 대한 해적공격은 2차례 발생했으나, 해수부와 청해부대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및 본선에서의 초동 대응조치로 우리나라 선박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세계적인 크루즈 허브항이 있는 마이애미에서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크루즈 관련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16)’에 참가한다.또 인천시·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부산 등 우리나라 주요 크루즈 기항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에서 인천항이 가진 매력과 장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특히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들과 집중적인 만남과 정보교환을 통해 인천항으로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동북아시아 시장에 선대투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MSC 크루즈(MSC Cruises),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 등을 중심으로 인천항의 크루즈 부두 개발계획과 현재 진행상황, 승객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로 한 상태다. 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소속 22만톤급 쌍둥이 선박 ‘얼루어 오브 더 시즈’(Allu
대한항공이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2월 20일 최대 풍속 325km/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남반구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윈스톤’이 피지에 상륙해 40여명의 사망자와 인구의 5.5%인 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3월 10일 오후 피지로 출발한 KE137편 A330-200 항공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건빵 등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지 대사관에서 수집한 의류 등 구호물품도 무상 수송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이 이날 인천발 피지행 여객기로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생수 제주퓨어워터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 건빵 등으로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미얀마 홍수, 네팔 대지진 등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3월 14일 파라다이스호텔(인천 중구)에서 공사를 비롯한 인천항 항만운영 유관기관, 인천항의 5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합의문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보안공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CJ대한통운 경인사업본부, ㈜E1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의 노사정 대표자들이 서명을 했으며, 모두 인천신항 조기 활성화 지원과 물동량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대표자들은 특히 3월 18일 개장하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 지원, 터미널운영사 간 과당경쟁 방지, 물류흐름 원활화를 위한 협력, 항만보안 강화 등 인천항 최대 현안사항들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올해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250만TEU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24시간 서비스 지원을 약속한 CIQ 행정기관들에 이어 민간 운영사와 항운노조에 이르기까지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