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8일 지역 일자리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초월물류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CJ대한통운 등 7개 기업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기업 고용 인력에 대한 광주시민 우선채용 ▲인재 알선 및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채용행사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향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기기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협약식에서“경제 불황과 취업불황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률 70%달성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물류단지에는 현재 물류운반 및 관리 기업 (주)비피로지스, 식음료 전문 기업 동아오츠카(주), 차량용오디오 등 제작 기업 제이와이커스텀(주)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CJ대한통운(주), (주)아워홈, (주)미래로지텍, (주)체이스 등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대표 장재영)이 오는 9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물류유통단지에 국내 최초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을 오픈한다.부지면적 11만7990㎡, 연면적 45만9498㎡(지하4층~지상4층)로, 국내 복합쇼핑몰 중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은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연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신세계에 따르면 '쇼핑 테마파크'는 도심의 복잡한 쇼핑공간이 아닌 쇼핑, 여가, 레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이다.정용진 부회장은 "고객들은 이제 필요한 물건을 사는 데만 집중하지 않으며,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곳을 찾아가 오랜 시간 머물며 상품 이상의 가치를 얻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 놀라움으로 가득한 하루(What a wonderFULL day)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필드 브랜드는 고양 삼송, 인천 청라 등 앞으로 건립될 쇼핑 테마파크에 그대로 적용될 계획이다.
용인소방서가 ㈜안전물류센터(용인 모현면)에 대해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안전물류센터(용인시 처인구 모현면)는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시설로, 지난 3월 13일 석유화학물질인 '코코졸100'이 3천ℓ 누출돼, 인근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용인소방서는 물류센터 내 전체 11기 탱크 내에 위험물을 제거할 것과 시설 보완까지 사용정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 결정을 내렸으며,탱크 벽체 균열 및 배관 파열에 의한 누출 사실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하고 이를 위협하는 사항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누출된 ‘코코졸100’은 석유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도색 첨가물로, 접촉으로 피부염, 두통 등을 유발한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가 전국 14개 자재 창고의 물류 시스템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한전은 IT 기반의 자재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물류 혁신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3월중으로 입찰공고를 내고 4월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자동화의 핵심은 자재 저장, 관리, 입출을 표준화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정확히 자재의 상태 및 수량,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또 현장에서 필요한 물량을 신속히 분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야외에 쌓아두던 자재를 옥내에 보관하고 자재별 저장 방법을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또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자재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NFC, RFID 기술을 활용해 자재별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재 입출 업무를 시스템화해 수작업 방식에서 컨베이어식 자동화를 구축할 계획이다.한전 관계자는“자재 관리에서부터 입출고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 할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 등을 통해 물류 혁신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제조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 창고시설을 조성한다.포항해수청은포항 영일만항 입주업체인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와 포항 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임대차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항 영일만항은 150억원이 투입돼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5월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3동을 건설하게 되며 약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만TEU의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이다.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농·수산물을 수입·수출할수 있는 냉동창고 운영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조성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도 빠른 시일내에 조기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고령군수 곽용환)이 민간개발 투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월 17일 성산면 일원에서 열렸다.동고령산업단지는 2011년 고령군과 양원기업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된 중규모의 민간개발 산업단지로, 총 75만3000㎡(23만평)규모로 1073억원이 투입됐으며, 향후 기계·금속·자동차부품·물류유통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17년 12월 말 완공되면 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 활동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280명 규모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인구유치 효과는 1500여명이다. 기존 다산산업단지(50만평)와 연계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구권 기계산업벨트와 경남 창원권 기계공작과 조선산업 등 기계부품산업벨트의 중간지점으로서 고령을 다산주물전용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뿌리산업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아동복기업 한세드림이 파주 물류센터를 증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연면적 1만6744㎡(5065평)의 한세드림 물류센터는 이번 증축으로 약 6692㎡(2024평)가 늘어난 총면적 2만3436㎡(7,089평)의 공간을 확보했다.한세드림은 지난해 전년 대비 300억이 늘어난 총 800억의 매출을 기록, 게다가 매장 수도 370여 개로 전년 대비 110개 이상이 증가했다. 또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더해지며 물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해 물류센터를 증축하게 됐다.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위해 물류 전문 시스템도 구축했다. 일괄 출고가 가능한 자동 분류 시스템(DAS)을 비롯하여, 물품 분류 및 무게 측정, 포장 및 출고대기까지 공간 최적화를 위한 Satellite 시스템을 구비했다.
올해 충청남도 내에서 새롭게 분양된 산업단지 면적이 28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업단지는 국가산단 5곳, 일반산단 50곳, 도시첨단 2곳, 농공단지 92곳 등 모두 149곳으로, 총 지정 면적은 1억 804만 4000㎡이다. 분양 대상 산단 면적은 6506만㎡이며, 이 중 분양을 마친 산단 면적은 지난달 말까지 모두 5657만 3000㎡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을 완료한 5377만 8000㎡와 비교하면, 10개월 동안 279만 5000㎡를 새롭게 분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산단 분양률은 85.2%에서 87.0%로 1.8% 상승하고, 미분양 면적은 849만㎡로 감소했다. 도내 산단 분양률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가 지난 4월부터 ‘산단별 분양 활성화 협의회’를 가동하는 등 미분양 해소 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보조금 지원 및 기업 유치를, 사업 시행자는 분양 홍보 및 기업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관·기업별 주력 활동을 나누고, 협조체제도 강화 중이다. 도는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분양 방안 강구,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11월 12일 일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물류(주)가 진곡산업단지 내에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알프스물류㈜가 100여 억원을 투자해 진곡산단 8910㎡ 부지에 건축 연면적 8250㎡ 규모로 신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알프스물류(주)는 종합 전자부품 메이커 일본 알프스전기그룹의 일원인 알프스물류의 한국법인으로, 주로 전기·전자부품의 운송·보관·수출입을 연결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지난 1987년 광주시에 설립된 동일 계열사인 한국알프스의 자동차전장품을 주로 취급했지만, 현재는 지역의 전자부품 관련 4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 12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년여 간 물류센터 준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자동차, 가전, 티타늄, 금형, 첨단 전자부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