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7기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인천에 소재한 공공기관 4개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가 2018년부터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인천 사회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상생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I-SEIF 7기 펠로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경영을 도입·확대하고자 하는 인천 소재 업력 2년 이상 7년 미만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총 15개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환경 분야(3개사) ▴물류·운송 분야(3개사) ▴사회서비스 분야(3개사) ▴IT산업 분야(3개사) ▴기타 분야(3개사)이다. 7기 펠로우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 ▴맞춤형 ESG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기금운용사인 신나는조합 홈페이지(https://joyfulunion.or.kr) 및 인천항만공사 기업성장지
美 대선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대선주자들의 對中 통상 공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대중국 강경 정책에 대한 초당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방의회가 추진 중인 전방위적 중국 견제 법안의 입법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일) 발간한 ‘미 의회 대중국 견제 입법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제118대 美 의회 개원 이후 단 9개월 동안 발의된 중국 관련 법안은 376개에 달해 116대(476건), 117대(432건)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현재 美 연방의회에서 검토 중인 주요 對中 견제 수단은 ①고율의 관세 조치, ②항구적정상무역관계(PNTR) 지위 철회, ③멕시코 등을 경유한 우회 수출 방지 등이 있다. 美 의회는 바이든 행정부에 전기차, 조선·해운, 철강·알루미늄 등 전략 품목에 대한 301조 조치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한 중국 제품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발동, 중국 특별 세이프가드 조치 재도입 등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공화당 주도의 하원은 118대 의회 회기 시작과 동시에 중국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초당적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개 계열사(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유통, 코레일테크)와 함께 ‘철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열차 운행계획, 수송실적, 노선별 역정보 등 철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철도 공공데이터로 승객의 이용패턴과 연계 교통수단 등을 파악해 지역 마케팅, 신규 여행상품 개발 등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앱 서비스 기획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이다. 기존 철도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타 공공데이터와 융합해, 앱 업그레이드 기획, 새로운 데이터·비즈니스 제안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고, 7월 1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은 1·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우수제안 7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에는 코레일 사장 표창과 함께 총 4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7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방한 중인 몽골철도 관계자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철도공사 등 5개 기관과 국내 철도 중소기업 등 10개 기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두 나라 철도의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몽골 참가자 : 도로교통개발부, 철도교통관제센터, 울란바토르철도, 몽골철도공사 등 5개 기관 15명 ※ 한국 참가자 : 철도기술연구원, 우송대, ㈜에셈블, 2iSYS, 아라드 네트웍스, ㈜씨앤 등 10개 기관 30여 명 행사는 △몽골철도 현황 브리핑 △국내 기관·기업 소개 △참석자 간 명함 교환 및 자유토론 순으로 3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상호 협력가능한 사업 분야를 함께 모색하기로 하고, 지속적 정보 교류와 만남에 뜻을 모았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몽골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관제운영 역량강화’ 사업의 3차년도 초청연수를 진행 중이다. 연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몽골철도의 관제시스템 인력양성 및 운영노하우 전달을 위한 것이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탄소 저감 목표(2050 NET Zero)를 제시했다. 특히 회사 소유∙통제 범위 밖에서의 배출(Scope3)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대상에 포함시켰다.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하여 공개한다는 취지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UNGC(UN Global Compact)의 4대 부문(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EU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공시기준이 자발적으로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독립된 검증기관을 통한 제3자 검증으로 보고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LX판토스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작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UNGC 가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B- 획득 ▲ EcoVadis Committed Badge 획득 ▲물류센터 지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X판토스 맹윤주 경영지원담당은 “글로벌 공급망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픈한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소재 대지면적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조성된 현대홈쇼핑 화성물류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천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운영과 라스트 마일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개 TV홈쇼핑사 중 기존 2개사(롯데, NS)와 함께 올해 3월부터는 홈앤쇼핑, 이번달에는 현대 등 4개 홈쇼핑사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로 물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송혜림 기자 한진이 매년 늘어나는 택배 물량에도 불구하고 고객 민원은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 한진 측은 "즉각적인 VOC(고객 불만) 응대 프로세스와 CXI(고객경험 서비스 지표) 등 여러 CS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왔다"고 밝혔다. 5일 한진이 발간한 ESG보고서에 따르면 VOC 접수 건수가 매년 줄고 있다. 지난 2021년 27만 건을 웃돌던 VOC 접수 건수는 지난해 15만9346건으로 줄었다. 2년 만에 불만 건수를 42% 낮춘 것이다. 불만 처리율은 매해 10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고객 불만도 늘어나지만, 한진은 반대되는 결과를 거뒀다. 한진의 연간 택배사업 물량(Box)은 2021년 5억949만 박스, 2022년 5억2925만 박스, 지난해 5억7192만 박스로 꾸준히 늘었다. 전체 배송 물량에서 고객불만 유입건수를 나눈 불만발생률은 지난 2021년 0.06%에서 지난해 0.03%로 낮췄다. 클레임 발생률도 지난 2021년 1.13%에서 지난해 0.7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클레임 발생률은 당해 연도 매출액에서 택배사 과실로 인한 물품 분실·파손 시 드는 손해배상
㈜한진이 글로벌포워딩에 물류역량을 집결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진은 대륙별 중장기 전략산업군 물량을 확대하고 특수화물 운송에 진출해 영역을 다각화한다. 또한 복합물류 연계 영업을 활성화하여 글로벌포워딩 사업을 올해 1,200억원 규모에서 2027년까지 약 3,000억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포워딩 사업이란 수출입 물류를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 해상과 항공 운송을 중심으로 경로에 따른 최적화된 운송 설계를 통해 항공 및 트럭킹과 결합해 화물을 목표 지역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서비스 전반을 일컫는다. 특히 ㈜한진의 경우 글로벌물류기업으로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비롯해 통관장 운영, 해외 현지 물류 거점과 제휴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모든 종류의 연계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효율화된 운임 제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포워딩 시장 환경은 국내에서는 2PL 포워더 물류 자회사와 글로벌포워더 성장으로 낮은 진입 장벽에 과잉 공급에 따른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약화하는 등 시장이 과열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의 경우 해상은 미국발 소비 수요 위축과 물동량 감소, 유럽 홍해지역 경로에 대한 희망봉 우회 루트 안정화 등 지역별 다른 시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이하여 (사)대한합기도무예협회(회장 신재명)가 현충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새기기 위해 아산 호서대 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공 친선 무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4인이 1조가 되는 품새와 겨루기는 물론 격파, 무기술이 포함된 단체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사)대한합기도무도협회 신재명 회장은 격려사에서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현충일에 무예대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진정한 무예의 정신은 인격 수양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한 선수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함께 ‘2024년도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참여기업을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BPA는 2020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64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세부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총 8개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지원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부산ㆍ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항만연관업체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 및 상생누리 사이트(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