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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 남구지역 사회복지관에 전기차·충전소 3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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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은 6일 부산의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KOSPO 에너지드림카(현대 아이오닉 EV)' 3대와 전기차 충전소 3기(총 7600만 원 상당)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7600만 원은 정부 및 부산시 보조금 6900만 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KOSPO 에너지드림카'는 전기차 이용을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산복도로 등 고지대가 많은 부산 남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남부발전의 전기차 후원 프로젝트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꿈(Dream)의 자동차'라는 의미와 더불어 깨끗한 에너지를 국민에게 드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으로 본사 이전 후 부산 남구지역 교통취약계층의 이동편의 및 원활한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2014년, 2015년 용호복지관에 경차차량 2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차 2대 및 충전소 2기를 전달한 바 있다. 

남부발전의 전기차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서는 대당 연간 약 300만 원(경차 기준) 가량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노후 경유차 이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전기차 지원으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발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전기차 후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과 전기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허수아비 논법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어제 아침 차를 타고 수도권 외곽을 달리면서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녘을 볼 수 있었다. 나는 20년 전, 모 신문사에 기고한 칼럼 ‘옐로우 카드’에서 “노랗게 물든 가을 황금들녘이 정부와 사회와 국민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매해 가을 들녘을 볼 때마다 옐로우 카드를 연상해왔다. 그래서 어제 가을 황금들녘이 우리나라에 주는 경고의 메시지도 생각해봤다. 나는 “대선정국으로 인해 불거진 굵직한 사건들을 제대로 매듭 짓지 않고, 정쟁으로 대충 넘긴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황금들녘이 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이 진영논리에 의해 한쪽으로 치우쳐 편향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특히 대선후보들의 공약이나 경선 토론회에서 주장하는 정책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다면, 역시 우리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메시지로도 들렸다. 어제 오후 돌아오면서 차를 잠깐 세우고 아침에 지났던 가을 들녘을 자세히 봤더니, 탐스러운 낟알을 노리는 참새 떼를 쫓아내기 위해 나무, 짚, 옷가지 등으로 만든 농부 모습의 허수아비도 여기저기 서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허수아비가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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