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9 (수)

  • -동두천 18.6℃
  • -강릉 17.3℃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9.8℃
  • 황사대구 20.6℃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17.7℃
  • -고창 16.4℃
  • 황사제주 17.4℃
  • -강화 15.0℃
  • -보은 19.0℃
  • -금산 18.1℃
  • -강진군 18.8℃
  • -경주시 20.5℃
  • -거제 18.4℃

[김삼기의 세상읽기] 문화산업이 4차산업시대의 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19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시즌이다. 그런데 문화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를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정치(개헌), 경제(4차산업), 안보(사드) 문제가 국가적 현안이자 국민적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해는 간다. 하지만 4차산업시대의 꽃인 문화산업을 외면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주변 강대국들과의 관계에서 계속 불안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 경제, 외교부문에서 우리가 강대국을 이길 수 없지만, 문화부문에서는 승산이 있지 않을까?

 

언제부턴가 문화라는 말이 우리 사회 및 기업에서 종종 들리는가 싶더니, 최근 몇 년 전부터 문화산업이라는 말로 바뀌었고 문화기업도 탄생하면서, 이제는 문화산업이 3차산업시대에서 4차산업시대로 가는 그 길목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하고 땅덩이는 좁지만, 반만년 유구한 역사와 IT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로서 택해야 할 산업의 방향은 바로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과 4차산업이라 할 수 있다.

 

원래 문화는 지속적인 역사 속에서 한 지역의 공동체가 살아온 삶의 고유한 행동양식 및 의식의 양태로서 그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이런 의미로 볼 때, 문화산업이란 한 커뮤니티의 독특한 삶의 행동양식과 의식을 산업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나라가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전통의 행동양식과 의식 그것을 포장해서 널리 공유하는 것이 문화산업의 본질이며 경쟁력이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문화산업은 3차산업시대 이후 다국적기업의 등장과 함께 국가 간의 문화적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대한 노력이 시작되면서부터 부상하게 되었고, 초기에는 출판, 인쇄, 방송 등이 문화산업의 전부였으나, IT분야가 급속히 발달하고 지식경제가 세계경제를 이끌고 있는 지금은 전통적인 의미의 문화라는 개념을 넘어 영화, 음반, 애니메이션, 출판, 게임, 방송, 광고, 패션디자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등의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대 발전하게 되었다.

 

2차산업시대의 선두주자인 영국은 외환위기 이후 산업시대의 구조와 경제형태에서 과감히 벗어나 문화산업을 지향하며 문화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이는 영국 역시 오랜 전통적인 문화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을 결합하여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문화산업이 정보화시대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문화산업은 결국 영국의 3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국의 4차산업을 출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

 

우리도 훌륭한 문화유산과 수많은 문화적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기술면에서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가고 있는 IT강국이다. 전통적인 문화산업과 현대적 의미의 문화산업 모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4차산업을 지향하는 우리가 이 자원들을 어떻게 가공하고 융합하고 상품화해서 세계시장에 내 놓아야 할지 국가나 기업이나 더 본격적으로 연구할 때라 생각된다.

 

이제, 반짝 지나치듯 지나가는 가벼운 유행상품이 아닌, 십 수 년으로는 도저히 따라하거나 흉내도 내기 어려운 5,000년 역사의 내공이 담긴 깊이 있고 가치 있는 문화상품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 및 광범위한 신문화상품을 세계시장에 내놓아 과거 2차산업시대에 서구 열강에 뒤졌던 경제적 열세를 4차산업시대에 문화산업을 바탕으로 만회해야 할 시점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4차산업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지도자라면 최소한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찾아내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문화산업을 타 산업의 악세사리 정도로 여기지 않고 문화산업을 모든 산업의 중심으로 놓고 4차선업의 정책을 펼쳐가는 지도자여야 대한민국 역사가 기억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문화산업의 역할은 경제적인 측면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전 세계 각국들이 보급하는 문화의 광장을 유지함으로서 문화적 생존력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접목을 통하여 인류에게 훨씬 수준 높은 삶의 품질지수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은 선거 공약을 뛰어 넘어 우리 문화산업의 기초 자산을 잘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시대의 강대국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며, 국민 역시 이를 잘 수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인식과 패러다임의 변환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문화산업이 4차산업시대의 꽃이라는 명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문화산업이 4차산업시대의 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19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시즌이다. 그런데 문화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를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정치(개헌), 경제(4차산업), 안보(사드) 문제가 국가적 현안이자 국민적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해는 간다. 하지만 4차산업시대의 꽃인 문화산업을 외면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주변 강대국들과의 관계에서 계속 불안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 경제, 외교부문에서 우리가 강대국을 이길 수 없지만, 문화부문에서는 승산이 있지 않을까? 언제부턴가 “문화”라는 말이 우리 사회 및 기업에서 종종 들리는가 싶더니, 최근 몇 년 전부터 “문화산업”이라는 말로 바뀌었고 문화기업도 탄생하면서, 이제는 문화산업이 3차산업시대에서 4차산업시대로 가는 그 길목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하고 땅덩이는 좁지만, 반만년 유구한 역사와 IT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로서 택해야 할 산업의 방향은 바로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과 4차산업이라 할 수 있다. 원래 “문화”는 지속적인 역사 속에서 한 지역의 공동체가 살아온 삶의 고유한 행동양식 및 의식의 양태로서 그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이런 의미로 볼 때, 문화산업이란 한 커뮤니티의 독특한 삶의 행동양식과 의식을 산업

봄 여행주간, 김광석 음악이 흐르는 시티투어 버스에 타보자 2017년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있는 도시 대구를 무대로 ‘김광석 음악’ 시티투어 버스가 달린다.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고(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조성한 벽화거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봄 여행주간 기간부터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 김광석’(이하 김광석 음악버스)이 대구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시티투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획, 개발되었다. *시티투어(city tour): 주로 버스 형태로 일정 지역 내 주요 관광지점을 운행하는 차량으로서, 관광객이 손쉽게 도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매력물에 접근하거나 지역의 대표적 관광거리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광서비스 상품 현재 시티투어는 전국 75개 지자체에서 총 303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순환형’(일정시간 간격으로 노선버스처럼 운행) 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테마형’ 버스가 다수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적으로 융합한 ‘김광석 음악버스’와 같은 형태의

갤러리


물류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