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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정책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 개최

자동차검사 미래 발전방안 제시


11월 20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공단 본사(경북 김천 혁신도시 소재) 대강당에서 ‘제1회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학계 등 자동차 안전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공감하는 자동차검사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하세정 박사는 검사·검증 시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 대한 공공기관의 시장선도와 시장질서 확립기능의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공단 배진민 검사기준처장은 자동차검사 발전방안으로 자동차검사 기술발달에 부응하는 검사기준 및 방법 개선, 부실검사 관리 강화, 자동차 튜닝 활성화, 국제협력 및 연구기능 강화 등을 제시하였고, 공단 류기현 부연구위원은 이륜자동차 안전도 검사와 정비·폐차제도 부재 등 관련제도 미흡을 지적하며 등록제 전환, 안전도 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 윤영한 교수는 세계적인 자동차 제작기술의 발전을 언급하면서 자동차검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첨단 사고예방 안전장치를 검사할 수 있는 검사기법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세미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아시아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자동차검사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덕수궁 선원전 권역,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대국민 개방(4.26.~8.3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 포함)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선원전(璿源殿) 권역: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임.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훼철)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었음. * 아트펜스 :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약 8,000㎡)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뉘는데,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선원전 발굴터는 발굴된 원형 화계 석축과 아트펜스, 잔디 공터 및 휴게장소 등으로 정비하였다. * 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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