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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울산신항 북항 지역에 방파호안 건설 추진

930억 원 투입, 동북아 오일허브 및 북항 5개 선석 정온수역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울산신항 오일허브(1단계) 시설지역인 북항지구의 정온(바다해면의 잔잔한 정도) 수역 확보를 위해 4월 중 항내로 밀려들어오는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호안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울산신항 북항지구에는 2019년 준공 목표로 동북아 오일허브 4개 부두와 액체화학, 목재, 시멘트 등 5개 부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2014년도 준공된 북방파제만으로는 남동방향에서 유입되는 파도를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항내 파고가 최대 3.4m까지 올라가는 등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방파호안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북항지구의 항만시설 보호와 안정적인 부두 운영을 위해 방파호안 건설사업 추진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11.7)에 반영했다.
 

본 공사의 총사업비는 930억 원이며, 4월 중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9년 준공 예정으로 방파호안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온산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 운항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울산신항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울산신항 남방파제,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의 항만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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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사상 최고가 경신…9만5천달러선 첫 '터치'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점을 다시 높였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8시 51분(서부 시간 오후 5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3% 오른 9만4천806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9만5천달러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9만4천76달러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이후 코인베이스 기준으로는 9만5천달러선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9만4천달러대에서 매수세와 매도세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미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가 지속하면서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 아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현재까지 상승률이 약 40%에 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친가상화폐 정책을 약속한 가운데 이날에는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 전담직을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할지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에 가상화폐를 전담하는 자리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제로 생길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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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남부 해안서 '종말의 날' 별명 심해어 올해 3번째 발견
흔히 나쁜 징조로 여겨지는 대형 심해어의 출현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최근 3개월 동안 3번째로 목격됐다고 미 CNN 방송과 USA투데이 등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샌디에이고 북부의 해변 그랜드뷰 비치에서 9∼10피트(2.7∼3m) 길이의 대형 산갈치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샌디에이고 라호야 코브 해변에서 3.6m 길이의 같은 물고기가 발견됐고, 9월에도 샌디에이고의 북쪽인 오렌지 카운티 헌팅턴비치에서 같은 물고기가 죽은 채로 떠내려와 연구실로 보내졌다. 이 대형 산갈치는 수심 900여m 아래의 심해에서 서식해 사람이 평소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종이다. 최대 9m까지 자라며 왕관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머리 지느러미가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이 심해어가 얕은 바다에 출현하면 지진과 쓰나미의 전조라는 신화가 있다.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해양보호'에 따르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전해인 2010년에 일본 해안에서 대형 산갈치가 최소 12차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지진이 발생하기 직전의 지각 변동으로 인해 심해어가 해변에 떠밀려오게 된다는 가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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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가에 헌신한 예비역 장성들에게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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