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외직구 및 구매대행 오픈마켓 플랫폼인 ‘네고프라이스(NegoPrice)’가 URL Parsing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URL Parsing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처럼 특정사이트의 도메인을 Ctrl+C, Ctrl+V를 통해서 다른 웹사이트의 메타정보를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능을 쇼핑에 적용, 특정 쇼핑몰의 제품 URL을 복사 후 붙여넣기를 통해서 해당 제품의 제품명, 가격 그리고 제품 사진을 가져옴으로써 원하는 제품을 쉽게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네고프라이스는 기존 해외 쇼핑몰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없었던 제품들을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세상의 모든 쇼핑몰의 제품정보를 등록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해외 구매대행 및 직구 쇼핑몰은 많은 비용을 들여 무작위로 해외쇼핑몰의 제품정보를 원문 그대로 크롤링하여 제품을 등록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원하는 제품 즉 인기상품만 골라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사업자들에게 매출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고프라이스는 향후 기술적 보안을 통해서 일반에 관련 API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