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10.5℃
  • 구름조금강릉 -3.5℃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2.1℃
  • 구름조금광주 -2.9℃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6.1℃
  • 맑음제주 0.6℃
  • 구름많음강화 -9.5℃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GS리테일, 씨메스(CMES)에 40억 투자 "물류센터 효율화".

URL복사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 제고를 위해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D 비전 기술과 AI 기술 기반의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3D 비전과 로봇 간 정밀 위치 인식 기술 △로봇 제어 및 충돌 회피기술 △자체 AI 알고리즘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사람만이 할 수 있던 고난도 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GS리테일 측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씨메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물류 단계 중 입고, 출고는 제품의 적재 순서, 방식에 대한 난이도 높은 인지 및 비전 기술이 필요하다. '씨메스'는 3D 비전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센싱해 로봇이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난이도가 높은 영역까지 대응 가능하다.


중장기적으로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배송)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고도화하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3D 비전과 AI 기반 로봇 솔루션이 더해진다면, 빠른 제품 패키징 및 배송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씨메스는 3차원 센서를 이용한 로봇 정밀 보정 핵심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기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함박눈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어제 수도권에는 올 겨울 두 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 나는 어렸을 때, 할머님으로부터 “눈이 내리면 날씨가 포근하다.”는 속담을 자주 들었고, 실제 눈이 내리는 날에는 항상 따뜻해서 밖에 나가 뛰놀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제는 할머님이 들려준 속담과 달리, 눈이 내리는 데도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갔고,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어릴 적 할머님의 속담을 생각하고 있던 중, 같이 동행했던 친구가 “눈 온 다음날은 거지가 빨래를 한다.”는 속담이 있다며, 내일 날씨가 따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친구는 구름 속의 수증기가 물로, 물이 얼음으로, 그리고 얼음이 눈으로 변하면서 응결할 때, 열을 내놓기 때문이라고 부연설명까지 해줬다. 그러나 오늘의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히려 어제보다 더 춥다고 하여, 불현듯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눈에 관한 구전속담이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속담이 어느날 갑자기 어떤 학자가 만들어 낸 게 아니고, 예로부터 오랫동안 입으로 민간에 전해오는 격언과 잠언을 이르는 말로, 조상들의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어 상당히 과학적이라고 알고 있었다


갤러리


물류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