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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車 반도체 대란…현대차 브라질 공장 중단 사태

국내도 반도체 부족으로 곳곳에서 '공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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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서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만으로 지난달 1교대로 전환한 현대차 브라질 상파울루주 공장이 5일(현지시간) 결국 공장을 멈춰세웠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이생산 중단은 어진다.

브라질 공장은 당초 3교대로 가동돼왔지만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 5월 2교대로, 6월 1교대로 전환됐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현대차의 핵심 글로벌 생산기지다. 연면적 139만㎡ 규모의 부지에서 2486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18만대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등 국내 공장에서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곳곳에서 조립 차량 없이 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는 '공피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 단위로 재고 점검을 하며 생산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상황이 역부족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주말 특근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올해 초부터 전세계 완성차업체가 반도체발 생산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쌓아뒀던 재고가 4~5월 모두 소진되며 극심한 반도체 부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공장에서도 곳곳에서 빈 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는 공피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에 비해 상황이 절대 나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부족사태가 극심하다 보니 소비자 수요가 큰 차량 위주로 공장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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