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맑음동두천 20.6℃
  • 맑음강릉 27.2℃
  • 연무서울 20.5℃
  • 맑음대전 23.3℃
  • 황사대구 26.6℃
  • 맑음울산 20.7℃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9.5℃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2.3℃
  • 맑음금산 23.4℃
  • 맑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6.4℃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부산시,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

충남, 제주 등 접전, 2017년 최종 승인

부산광역시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유치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유치 희망도시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에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에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의 경우 구(舊)탐라대 부지와 건물 제공, 100억원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재정지원과 부지 및 시설지원계획 분야에서 다소 강점을 나타냈다. 충남은 한서대 부지와 건물 제공, 장학금 및 교수 연구지원 등을 제시했으며, 지자체 의지 등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수산교육 및 연구·개발 인프라, 세계수산대학 운영 비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대학부지, 건물 무상임대 및 추가발전기금 50억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유치 적극성,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량, 교육 및 국제협력 역량, 접근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한 후보지 선정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공모·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서류 접수, 심사·평가 업무를 위탁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세계수산대학의 안정적인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지자체 분담금 지원, 부지제공,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으로 세계수산대학 유치 확정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수산대학 유치는 1965년 FAO로부터 받았던 수산기술 원조를 50여년 만에 국제사회에 돌려주는 것”이라며, “세계수산대학이 선-개도국 간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능을 폭 넓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수산대학 유치 관련 향후 일정은 FAO 의사결정절차를 거쳐 2017년 7월 FAO 총회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 안건을 최종 승인 받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한국로지스풀-뉴통, 김천스마트물류센터 운영 협력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이 운영하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가 2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은 식자재 유통사 뉴통과 협력해 24일 개소식 직후부터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 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 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 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정책/IT

더보기
IPA, 인천 항공·항만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에서 3번째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4일 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에서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빈일자리 지원 지자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인천 지역의 운수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본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이태산 경제정책과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연식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노경래 ESG경영실장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 ▴노사발전재단 임희정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소장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 강인철 센터장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석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각 협약기관은 ‘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운수·창고업종 기업의 신규 채용근로자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운수·창고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기본분류

더보기
CJ대한통운 인천GDC, 최첨단 물류센터로 해외서도 인정 … 우즈벡 정부 방문해 로봇 · 자동화 기술 참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정부를 추진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이 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로봇이 제품을 찾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