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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협궤철도 수인선, 최신 복선전철로 부활

인천~송도 7.4㎞ 구간 연장 개통

수인선(水仁線) ‘인천~송도’구간(7.4㎞)이 2월 27일 연장 개통된다.


1995년 폐선됐던 수인선이 오이도~송도 간 4개 역사(인하대·숭의·신포·인천역)를 신설해, 최신식 복선전철로 다시 개통된다.


수인선은 1937년 7월 19일 개통돼 1995년 12월 31일까지 58년간 인천과 시흥, 안산, 수원에 이르는 전장 52㎞ 구간의 여객과 화물운송을 담당한 철도로, 중부내륙지방과 인천항 간 화물의 수송기능이 주를 이뤘다.



당시로서는 수원과 인천 간 인적 물적 교류의 획기적인 수단이었지만, 광복 이후 국철로 흡수되고, 도로교통이 발달하면서 점차 화물운송기능의 역할을 줄어 들어, 농민이나 어민, 통학생 등의 제한적인 여객수송기능을 담당하며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다가 수도권 개발의 가속화로 여객마저 급감해 결국 철도청에서는 송도~한양대 앞 간 26.9㎞를 1994년에, 한양대 앞~수원 간 20㎞를 1995년에 폐선, 개통 58년 만에 수인선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내년 12월 한대앞~수원 19.9㎞ 구간이 3단계 추가 개통을 완료하면 전 구간(52.8㎞)이 다시 열려, 22년 만에 다시 부활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수인선의 부활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국 무역 활성화 등의 효과 뿐 아니라, 인천의 원도심지역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선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수원~인천 전철 소요시간이 90분에서 55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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