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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항공사-LCC 실적 양극화 심화...LCC 하반기도 암울

대형항공사, 화물로 깜짝실적 견인
LCC, 유증불구 돌파구 없으면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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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아지만 지난 2·4분기에 대형사(FSC)와 저가항공사(LCC)간 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형사들은 급감한 여객수요를 화물운송으로 대체해 깜짝실적을 기록한 반면 LCC들은 부진한 실적에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CC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하반기에도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도 1151억원으로 6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두 항공사는 코로나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90% 이상 급감했지만 화물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경우 화물 수송실적이 전년 동기(6299억원) 대비 17.3%, 아시아나항공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각각 늘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급감으로 국제선 여객 수송(RPK)은 급감했지만 마스크, 방호복 등 K-방역 산업 관련 품목 수출 증가로 화물 수송(FTK) 증가와 운임 급등이 대한항공의 깜짝실적을 견인했다"면서 "다만 2·4분기에는 긴급주문으로 운임이 급등한 측면이 있었고 최근에는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화물 운임은 5월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고 3·4분기에도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LCC는 2·4분기에도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대형 항공사와 달리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한 제주항공은 2·4분기 별도기준 8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론 1481억원 적자로 전년동기(301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진에어는 2·4분기 5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266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티웨이항공도 전년동기(-265억원)보다 적자폭이 늘어난 485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에어부산은 2·4분기 51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유급순환 및 무급휴직, 임원진 급여 반납 등 고정비 절감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국내선 노선 확대를 추진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수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제주항공, 진에어 등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확보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2~13일 진행된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90.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350억 규모의 금액을 확보했다. 총 청약금액은 1500억원 가량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하고 보유현금과 정부지원 등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회사 운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도 영자금 조달을 위해 10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하지만 다른 LCC들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CC의 국내선 여객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을 회복했다"면서도 "국내선의 매출 및 이익 기여도는 제한적으로 국제선 여객수요가 회복해야 항공사 이익은 의미있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자연 극복에서 자연 순응으로,,,, 오래 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M그룹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시차와 업무시간 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시차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침 9시에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업무를 마치는 현지 한국 기업의 시스템과는 달리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일과를 마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기업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후 3시가 넘으면 섭씨 4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당시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Mr. Shoaib은 “한국이 자연(날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배반하고 있다”며 나에게 뜨끔한 충고를 해줬다. 최근 항만공사와 물류기업들이 기상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하역과 운송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 예보 시에는 야적화물을 덮는 시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폐타이어나 원목으로 단단히 결박하여 피해를

서울 35개 전통시장 먹거리‧특산품‘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 □ 광장시장 빈대떡, 뚝도시장 건어물, 서울약령시장 한방제품, 강동명일시장 천연염색 모자와 스카프까지…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 서울시는 11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주간시장(10시~18시)과 야시장(17시~22시)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전통시장은 예부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과 시민들의 생활방식 변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 이번에 개최하는 ‘전통시장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상인연합회 주최가 되어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프로그램도 상인들이 직접 구성해 상인-시민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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