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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10만대 시대 ‘초읽기'

2013년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시작 이후 약 7년 만에,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 10만대 시대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9만3572대로 집계됐다. 2013년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시작 이후 약 7년 만이다. 지난 2월 말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이 본격화한 만큼 상반기 내 10만대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작년 기준 국내 완성차 업체가 판매한 전기차는 2만9807대로, 월평균 2500여 대 수준이다.

현재까지 전국 19개 시·도 지자체 중 제주가 1만8684대로 가장 많이 보급했고, 이어 서울(1만6438대), 경기(1만2510대), 대구(1만1275대) 순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전기차 판매는 715대에 그쳤지만, 2015년 2558대를 기록한 이후 2016년(5296대)을 거쳐 2017년 처음으로 연간 기준 1만대를 돌파한 1만3303대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2만9441대로, 3만대에 육박했다. 작년 역시 2만9807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작년 5403억원에서 올해 8002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1대당 지원금은 줄었다. 환경부 최대 지원금은 작년 900만원에서 올해 820만원으로 80만원 줄었으며, 초소형 전기차 역시 42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감소했다. 전기차의 보급 대수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다. 보조금이 해마다 줄다 보니 제조사들은 직접 할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이외 지자체별 보조금도 있다. 금액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올해 전기차 지방 보조금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로 400만원이며, 가장 많은 곳은 경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은 450만원, 경기도는 500~600만원 가량이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자연 극복에서 자연 순응으로,,,, 오래 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M그룹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시차와 업무시간 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시차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침 9시에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업무를 마치는 현지 한국 기업의 시스템과는 달리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일과를 마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기업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후 3시가 넘으면 섭씨 4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당시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Mr. Shoaib은 “한국이 자연(날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배반하고 있다”며 나에게 뜨끔한 충고를 해줬다. 최근 항만공사와 물류기업들이 기상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하역과 운송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 예보 시에는 야적화물을 덮는 시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폐타이어나 원목으로 단단히 결박하여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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