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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최준욱씨 임명…해운·항만물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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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공석인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심인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최 신임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제35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후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산업정책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진보은행 보수은행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나는 요즘 대선정국 상황에서 여와 야가 싸우는 모습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나 야 어느 쪽에도 치우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있다면, 나도 상대당을 비방하면서 여와 야의 싸움이 우리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 같이 하나의 당이 지배하는 구조에서는 권력에 의한 부조리가 절대 드러날 수 없지만, 양당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이기에 대장동사건이나 고발사주사건 같은 굵직한 사건들이 옳건 그르건 수면 위로 올라와, 향후 더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게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어찌 보면, 국가는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양육하는 하나의 가정 같기도 하다. 세계 각국을 보더라도,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국가는 진보가 더 강하건 아니면 보수가 더 강하건 일단 진보와 보수의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는 진보와 보수라는 세력이 만나, 서로의 가치가 결합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에게 유익을 주는 공동체라고 볼 수 있다. 그러기에 자식을 낳은 부모 중 한 명이 죽거나 집을 나간다면, 자식은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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