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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수 코레일로지스 대표 취임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출신, 38년 철도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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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수 코레일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취임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철도공사의 광역철도본부장 출신으로 38년의 철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가올 동북아 철도연계를 통한 물류 혁신 구도에서 코레일로지스의 국가 차원의 철도 물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 ▲철도기반 물류 사업의 건실한 성장기반 재구축을 통한 체질개선 ▲신규사업의 창출과 다각화 ▲철도공사 비정규직 신분에서 코레일로지스로 편입된 직원 674명과 안정적 성장 추진 등을 약속했다.

코레일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윤 대표 취임은 다가올 동북아 철도 물류 시대에 최적화된 국가 철도 물류 공공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원가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과거 철도공사 근무 시절부터 직원들로부터 합리적 업무추진을 통한 지장(智將)과 덕장(德將)으로 알려졌다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대기원칙 待機原則 金杉基 / 시인, 칼럼리스트 오래 전 친구로부터 머리를 잘 깍는다는 이발소를 소개받고 신설동에 있는 허름한 이발소를 찾았다. 이발소 안에 들어서자 70대로 보아는 이발사는 막 손님의 머리를 깍기 시작했고, 2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이발사는 대기하는 손님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발 중인 손님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나는 멀리서 찾아온 손님을 대기시켜놓고 관심도 없는 서비스 빵점의 이발사가 얄미웠지만 끝까지 참고 순번을 기다리기로 했다. 1시간쯤 지난 후, 내 차례가 되어 머리 깍는 의자에 앉았을 때도 대기자가 3명이나 있었다. 나는 대기자들 때문에 이발사가 내 머리를 대충 깍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를 했지만, 이발사는 전과 같이 대기자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내 머리 깍는 데에만 집중했다 이발사는 최고의 솜씨로 최선의 자세로 아주 정성껏 내 머리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면도도 대충하지 않고 얼굴 전체를 빈틈없이 다 해줬고, 코털까지 깨끗하게 깍아준 후 드라이기로 머리도 제대로 다듬어줬다. 나는 이발소를 나오면서 이 이발소가 왜 유명한지를 알 수 있었다. 이발소는 이발을 잘 해야 유명한 이발소지, 대기자에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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