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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애월 연안항 화물 물동량 감소

제주시 연안항 화물 물동량이 줄었다. 지역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림항과 애월항 등 연안항 2곳을 통해 처리된 물동량은 194만2000t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9만1000t에 비해 2% 가량 감소한 것이다.

연안항별로 보면 한림항이 73만7000t, 애월항이 120만5000t이다.

제주시는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 반입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건설자재인 시멘트와 모래는 지난해에 비해 16%(6만3000t)와 14%(9만8000t)가 줄었다.

9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시멘트는 전년 동기 대비 39%, 모래는 85%씩 감소했다.

한편 농업 생산력 향상을 위해 반입된 향상을 위해 반입되는 비료는 19%, 유류는 7%씩 각각 증가했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자연 극복에서 자연 순응으로,,,, 오래 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M그룹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시차와 업무시간 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시차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침 9시에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업무를 마치는 현지 한국 기업의 시스템과는 달리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일과를 마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기업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후 3시가 넘으면 섭씨 4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당시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Mr. Shoaib은 “한국이 자연(날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배반하고 있다”며 나에게 뜨끔한 충고를 해줬다. 최근 항만공사와 물류기업들이 기상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하역과 운송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 예보 시에는 야적화물을 덮는 시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폐타이어나 원목으로 단단히 결박하여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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