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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부지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시 남구, 울산항만공사가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 부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17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부지는 면적 9만7840㎡으로, 2018년 6월까지 선박블록 제작공장으로 사용됐다가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 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서에 개발방식, 개발주체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3개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담았다.

특히 개발방식과 관련해 우선 항만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과 시기는 항만재개발 대상지 지정 여부 및 현재 동 부지에서 진행 중인 TTP 제조 공정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말 해당 부지가 항만재개발 대상지로 잠정 선정이 되면, 3개 기관 간 T/F를 구성, 개발관련 법률 검토 및 설치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유상준 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포조선 이전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주민들에게 확실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동 부지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부지는 2016년부터 개발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여러 방식으로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기관 간 입장차이로 진척을 보지 못했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자연 극복에서 자연 순응으로,,,, 오래 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M그룹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시차와 업무시간 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시차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침 9시에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업무를 마치는 현지 한국 기업의 시스템과는 달리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일과를 마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기업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후 3시가 넘으면 섭씨 4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당시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Mr. Shoaib은 “한국이 자연(날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배반하고 있다”며 나에게 뜨끔한 충고를 해줬다. 최근 항만공사와 물류기업들이 기상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하역과 운송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 예보 시에는 야적화물을 덮는 시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폐타이어나 원목으로 단단히 결박하여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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