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한국도자재단, 릴레이 기획 초청전 열어

○ 15일부터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9차 릴레이 기획초청전 <한국생활도자100인 CERAMIC : BLOSSOM> 개최
- 봄기운 가득한 도자작품과 음식, 꽃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연출 ‘눈길’
○ 2012년부터 9회에 걸쳐 진행된 릴레이 기획초청전 <한국생활도자100인>에 작가 60여 명 참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5일부터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릴레이 기획초청전 한국생활도자100 CERAMIC : BLOSSOM’을 연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한국생활도자100은 작가 1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여명 정도가 참여했다.

9회째인 이번 초청전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 11인이 참여, 봄을 주제로 한 도자작품과 음식, 꽃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서와 기운을 전한다.

특히 푸드스타일리스트 백혜원, 플로리스트 박민정 두 작가가 참여해 음식과 꽃, 도자가 어우러진 봄의 향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며, 1, 일상에 깃들다를 시작으로 2흐르는 봄으로 이어진다. 생활 속에서 느낄 있는 봄의 정서와 기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맞이하게 되는 봄에 관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1, 일상에 깃들다강병덕 김국환 박선애 유천욱 조명식 등 작가들의 봄에 대한 도자작품과 백혜원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연출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해 보이는 생활도자를 통해 소박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김국환

2흐르는 봄은 민세원 현춘환 이지아 류은경 김흥배 이상욱 등 작가들의 사유가 담긴 도자작품과 박민정 플로리스트의 연출이 어우러져 봄의 문턱에서 여름이 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움트는 생명’, ‘반짝이는 꽃눈’, ‘온기가 감도는 방’, ‘씨앗’, ‘만개’, ‘그리고 다시 여름등의 순서로 보여준다.

김홍배,류은경,민세원,이상욱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겨우내 봄을 기다렸지만 미세먼지로 덮인 봄에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생활자기와 오브제로 꾸준히 활동 중인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색다른 교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덕수궁 선원전 권역,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대국민 개방(4.26.~8.3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 포함)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선원전(璿源殿) 권역: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임.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훼철)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었음. * 아트펜스 :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약 8,000㎡)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뉘는데,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선원전 발굴터는 발굴된 원형 화계 석축과 아트펜스, 잔디 공터 및 휴게장소 등으로 정비하였다. * 화계

갤러리


물류역사